한나라 “민주당 사찰특위 활동은 선거용”

입력 2010.07.08 (17:03) 수정 2010.07.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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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민간인 사찰 특위가 연일 청와대와 총리실을 방문하는 것은 비리가 있다는 인상을 심기 위한 선거용 홍보 전략이라면서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해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청와대와 총리실을 항의 방문해서 사진을 찍는 일이 민주당 특위 활동의 전부라면서, 이는 새로운 의혹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에 대한 제보가 청와대와 한나라당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밝힌 것은 내부를 이간시키는 비신사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만약 그런 제보자가 있다면 정치 공작을 위해 야당과 내통하는 간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런 위법성과 부당성을 알면서도 호응했다면 민주당도 국정 문란과 정치 공작의 공범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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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민주당 사찰특위 활동은 선거용”
    • 입력 2010-07-08 17:03:31
    • 수정2010-07-08 17:39:22
    정치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민간인 사찰 특위가 연일 청와대와 총리실을 방문하는 것은 비리가 있다는 인상을 심기 위한 선거용 홍보 전략이라면서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해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청와대와 총리실을 항의 방문해서 사진을 찍는 일이 민주당 특위 활동의 전부라면서, 이는 새로운 의혹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에 대한 제보가 청와대와 한나라당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밝힌 것은 내부를 이간시키는 비신사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만약 그런 제보자가 있다면 정치 공작을 위해 야당과 내통하는 간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런 위법성과 부당성을 알면서도 호응했다면 민주당도 국정 문란과 정치 공작의 공범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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