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해진 한강, ‘물고기’ 돌아온다
입력 2010.07.08 (21:57)
수정 2010.07.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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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강물이 맑고 깨끗해지면서 물고기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꾸준한 노력이 값진 열매를 맺었습니다.
오종우 기자가 직접 가 봤습니다.
<리포트>
잠실대교 아래에서 어종조사용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세 사람이 간신히 올릴 만큼 물고기가 가득합니다.
한강에 물고기가 그만큼 풍족해진 것입니다.
60센티미터는 족히 넘는 대형 강준치가 잡혔고 어른 팔뚝보다 굵은 잉어도 올라왔습니다.
끄리와 대농갱이, 밀자개 등 어류만 35종, 참게와 애기참게 등 수생생물도 8종이 한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유강용 (어종조사선 선장):"최근에 황복도 나왔거든요.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나고 종도 점점 더 많아지는 거 같아요."
이번에 한강에서 조사된 어류 가운데 가장 많은 개체는 이 누치로 나타났습니다.
한강 어종조사는 매년 네 차례씩 이뤄지고 있는데 어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동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환경과):"생태공원도 조성되고 수질도 개선돼서 다양한 어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수중보에 물고기길을 설치하는 등 한강 수질개선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한강물이 맑고 깨끗해지면서 물고기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꾸준한 노력이 값진 열매를 맺었습니다.
오종우 기자가 직접 가 봤습니다.
<리포트>
잠실대교 아래에서 어종조사용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세 사람이 간신히 올릴 만큼 물고기가 가득합니다.
한강에 물고기가 그만큼 풍족해진 것입니다.
60센티미터는 족히 넘는 대형 강준치가 잡혔고 어른 팔뚝보다 굵은 잉어도 올라왔습니다.
끄리와 대농갱이, 밀자개 등 어류만 35종, 참게와 애기참게 등 수생생물도 8종이 한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유강용 (어종조사선 선장):"최근에 황복도 나왔거든요.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나고 종도 점점 더 많아지는 거 같아요."
이번에 한강에서 조사된 어류 가운데 가장 많은 개체는 이 누치로 나타났습니다.
한강 어종조사는 매년 네 차례씩 이뤄지고 있는데 어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동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환경과):"생태공원도 조성되고 수질도 개선돼서 다양한 어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수중보에 물고기길을 설치하는 등 한강 수질개선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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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깨끗해진 한강, ‘물고기’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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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21:57:37
- 수정2010-07-08 22:32:14
![](/data/news/2010/07/08/2125303_270.jpg)
<앵커 멘트>
한강물이 맑고 깨끗해지면서 물고기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꾸준한 노력이 값진 열매를 맺었습니다.
오종우 기자가 직접 가 봤습니다.
<리포트>
잠실대교 아래에서 어종조사용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세 사람이 간신히 올릴 만큼 물고기가 가득합니다.
한강에 물고기가 그만큼 풍족해진 것입니다.
60센티미터는 족히 넘는 대형 강준치가 잡혔고 어른 팔뚝보다 굵은 잉어도 올라왔습니다.
끄리와 대농갱이, 밀자개 등 어류만 35종, 참게와 애기참게 등 수생생물도 8종이 한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유강용 (어종조사선 선장):"최근에 황복도 나왔거든요.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나고 종도 점점 더 많아지는 거 같아요."
이번에 한강에서 조사된 어류 가운데 가장 많은 개체는 이 누치로 나타났습니다.
한강 어종조사는 매년 네 차례씩 이뤄지고 있는데 어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동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환경과):"생태공원도 조성되고 수질도 개선돼서 다양한 어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수중보에 물고기길을 설치하는 등 한강 수질개선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한강물이 맑고 깨끗해지면서 물고기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꾸준한 노력이 값진 열매를 맺었습니다.
오종우 기자가 직접 가 봤습니다.
<리포트>
잠실대교 아래에서 어종조사용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세 사람이 간신히 올릴 만큼 물고기가 가득합니다.
한강에 물고기가 그만큼 풍족해진 것입니다.
60센티미터는 족히 넘는 대형 강준치가 잡혔고 어른 팔뚝보다 굵은 잉어도 올라왔습니다.
끄리와 대농갱이, 밀자개 등 어류만 35종, 참게와 애기참게 등 수생생물도 8종이 한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유강용 (어종조사선 선장):"최근에 황복도 나왔거든요.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나고 종도 점점 더 많아지는 거 같아요."
이번에 한강에서 조사된 어류 가운데 가장 많은 개체는 이 누치로 나타났습니다.
한강 어종조사는 매년 네 차례씩 이뤄지고 있는데 어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동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환경과):"생태공원도 조성되고 수질도 개선돼서 다양한 어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수중보에 물고기길을 설치하는 등 한강 수질개선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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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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