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들어 처음으로, 수족구병으로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전염력이 강한 여름철 바이러스 질환인데, 특히 어린이들이 손발을 잘 씻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열과 함께 입안이나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여름철 어린이들 사이에서 널리 퍼집니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이 높은 수족구병 원인균입니다.
<인터뷰> 양 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대부분 잘 치료되는데, 장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뇌염과 폐출혈 등으로 숨진 11개월 남자 아이도 수족구병이 원인이 됐습니다.
바이러스 검사 결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습니다.
올 들어 첫 사망 사례입니다.
지난해에도 2명의 어린이가 수족구병 합병증으로 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을 지난해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우리나라와 중국, 타이완, 싱가포르 등에서 유행 중인데 중국에서만 올들어 537명의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대변이나 침 등을 통해 전파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발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수족구병으로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전염력이 강한 여름철 바이러스 질환인데, 특히 어린이들이 손발을 잘 씻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열과 함께 입안이나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여름철 어린이들 사이에서 널리 퍼집니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이 높은 수족구병 원인균입니다.
<인터뷰> 양 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대부분 잘 치료되는데, 장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뇌염과 폐출혈 등으로 숨진 11개월 남자 아이도 수족구병이 원인이 됐습니다.
바이러스 검사 결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습니다.
올 들어 첫 사망 사례입니다.
지난해에도 2명의 어린이가 수족구병 합병증으로 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을 지난해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우리나라와 중국, 타이완, 싱가포르 등에서 유행 중인데 중국에서만 올들어 537명의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대변이나 침 등을 통해 전파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발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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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구병 급속 확산…올 첫 사망자 발생
-
- 입력 2010-07-14 22:07:18
![](/data/news/2010/07/14/2128272_190.jpg)
<앵커 멘트>
올들어 처음으로, 수족구병으로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전염력이 강한 여름철 바이러스 질환인데, 특히 어린이들이 손발을 잘 씻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열과 함께 입안이나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여름철 어린이들 사이에서 널리 퍼집니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이 높은 수족구병 원인균입니다.
<인터뷰> 양 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대부분 잘 치료되는데, 장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뇌염과 폐출혈 등으로 숨진 11개월 남자 아이도 수족구병이 원인이 됐습니다.
바이러스 검사 결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습니다.
올 들어 첫 사망 사례입니다.
지난해에도 2명의 어린이가 수족구병 합병증으로 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을 지난해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우리나라와 중국, 타이완, 싱가포르 등에서 유행 중인데 중국에서만 올들어 537명의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대변이나 침 등을 통해 전파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발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수족구병으로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전염력이 강한 여름철 바이러스 질환인데, 특히 어린이들이 손발을 잘 씻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열과 함께 입안이나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여름철 어린이들 사이에서 널리 퍼집니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이 높은 수족구병 원인균입니다.
<인터뷰> 양 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대부분 잘 치료되는데, 장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뇌염과 폐출혈 등으로 숨진 11개월 남자 아이도 수족구병이 원인이 됐습니다.
바이러스 검사 결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습니다.
올 들어 첫 사망 사례입니다.
지난해에도 2명의 어린이가 수족구병 합병증으로 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을 지난해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우리나라와 중국, 타이완, 싱가포르 등에서 유행 중인데 중국에서만 올들어 537명의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대변이나 침 등을 통해 전파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발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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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혁 기자 nam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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