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축제 17일 개막…해외 홍보 강화

입력 2010.07.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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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가 내일부터 9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유진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갯벌 진흙을 소재로 지난 1998년 시작된 보령머드축제.

진흙을 이용한 각종 체험과 상품으로 머드축제는 불과 10여 년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제13회 머드축제가 내일(17일) 개막됩니다.

올해 머드축제는 주행사장을 넓은 구광장지역을 옮겨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머드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난장이나 몹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이 머드를 던지고 만지고 한꺼번에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령 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국내 축제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보령시는 머드축제가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같이 계절과 국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부터 해외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4백여 명의 대학생이 방문하고 해외 스팟 광고나 국제 여행사를 초청해서 홍보를 하고 있다."

내일 개막되는 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과 보령 시내 일원에서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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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머드축제 17일 개막…해외 홍보 강화
    • 입력 2010-07-16 07: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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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가 내일부터 9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유진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갯벌 진흙을 소재로 지난 1998년 시작된 보령머드축제. 진흙을 이용한 각종 체험과 상품으로 머드축제는 불과 10여 년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제13회 머드축제가 내일(17일) 개막됩니다. 올해 머드축제는 주행사장을 넓은 구광장지역을 옮겨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머드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난장이나 몹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이 머드를 던지고 만지고 한꺼번에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령 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국내 축제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보령시는 머드축제가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같이 계절과 국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부터 해외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4백여 명의 대학생이 방문하고 해외 스팟 광고나 국제 여행사를 초청해서 홍보를 하고 있다." 내일 개막되는 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과 보령 시내 일원에서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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