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호우특보’ 확대…최고 60mm 더 내려

입력 2010.07.16 (09:53) 수정 2010.07.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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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벽부터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호우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부산 연결합니다.

황현규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부산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약한 빗줄기를 뿌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남해안지역을 지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특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와 고흥에 이어 지금은 경남 함안과 사천 등지에도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새벽 4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일부 지역에 80밀리미터에 가까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지산 일대에도 시간당 5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산사태 등 비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부지역의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앞으로 10에서 6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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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호우특보’ 확대…최고 60mm 더 내려
    • 입력 2010-07-16 09:53:39
    • 수정2010-07-16 09: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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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벽부터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호우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부산 연결합니다. 황현규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부산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약한 빗줄기를 뿌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남해안지역을 지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특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와 고흥에 이어 지금은 경남 함안과 사천 등지에도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새벽 4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일부 지역에 80밀리미터에 가까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지산 일대에도 시간당 5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산사태 등 비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부지역의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앞으로 10에서 6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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