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장맛비…밤사이 경기·강원 집중호우

입력 2010.07.16 (09:53) 수정 2010.07.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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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후에는 그동안 비가 적었던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오늘 밤부터 집중호우가 예상돼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오후에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오겠습니다.

이미 충남 지역에 비가 시작된 가운데 오후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내륙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면서 벼락이 치는 곳이 많겠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를 넘는 곳도 있겠고, 호남과 충청 내륙지역은 20에서 60mm가량입니다.

기상청은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는 밤새 집중호우가 예상돼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하수구 범람 등의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일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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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장맛비…밤사이 경기·강원 집중호우
    • 입력 2010-07-16 09:53:39
    • 수정2010-07-16 0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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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후에는 그동안 비가 적었던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오늘 밤부터 집중호우가 예상돼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오후에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오겠습니다. 이미 충남 지역에 비가 시작된 가운데 오후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내륙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면서 벼락이 치는 곳이 많겠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를 넘는 곳도 있겠고, 호남과 충청 내륙지역은 20에서 60mm가량입니다. 기상청은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는 밤새 집중호우가 예상돼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하수구 범람 등의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일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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