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선 ‘표심잡기’ 이틀째

입력 2010.07.16 (13:04) 수정 2010.07.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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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각 후보들과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 을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는 재래시장과 주택가 등지를 돌며 유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오 후보는 특히 당의 공식 지원 유세 없이 일대일 전략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장상 후보는 버스터미널과 주민센터, 상가 밀집지역 등을 잇따라 방문해 한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장상 후보는 이른바 영포라인 논란과 4대강 사업을 재보선과 연결시키면서 현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상규, 창조한국당 공성경,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면서 야권 지지층의 표 결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각 정당들의 지원 유세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이후 선거체제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한나라당 새 지도부는 오늘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을 방문해 측면 지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강원도 3개 지역구와 충남북, 은평 을 등 전략 지역을 나눠 돌면서 후보 지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충남 천안 을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충청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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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 ‘표심잡기’ 이틀째
    • 입력 2010-07-16 13:04:17
    • 수정2010-07-16 16:43:12
    뉴스 12
<앵커 멘트>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각 후보들과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 을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는 재래시장과 주택가 등지를 돌며 유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오 후보는 특히 당의 공식 지원 유세 없이 일대일 전략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장상 후보는 버스터미널과 주민센터, 상가 밀집지역 등을 잇따라 방문해 한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장상 후보는 이른바 영포라인 논란과 4대강 사업을 재보선과 연결시키면서 현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상규, 창조한국당 공성경,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면서 야권 지지층의 표 결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각 정당들의 지원 유세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이후 선거체제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한나라당 새 지도부는 오늘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을 방문해 측면 지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강원도 3개 지역구와 충남북, 은평 을 등 전략 지역을 나눠 돌면서 후보 지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충남 천안 을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충청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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