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선 여·야 첫 주말 ‘표심 잡기’

입력 2010.07.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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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전국 8개 선거구 여야 후보들의 표심 잡기 열기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보선 최대 격전지 서울 은평 을.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는 주말에도 당의 공식 지원 유세 없이 거리와 주택가를 돌며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낙후된 지역 경제를 반드시 살릴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입니다.

<녹취>이재오(한나라당 후보): "경제적으로 좀 넉넉한 그런 지역구를 만들어야 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민주당 장 상 후보는 당 지도부의 대대적 유세 지원을 받으면서 지역구 곳곳을 누빌 예정입니다.

영포 라인 파문을 선거와 연결시켜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키기로 했습니다.

<녹취>장 상(민주당 후보): "국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로 확실하게 되돌려 놓아야 하는 사명이 이 은평 선거에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상규, 창조한국당 공성경,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 등도 상가와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한나라당은 오늘 지도부 차원의 공식 유세 지원 계획은 세워 놓지 않았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과 광주 등에 총 출동해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자유 선진당 지도부는 충청 표심 공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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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 여·야 첫 주말 ‘표심 잡기’
    • 입력 2010-07-17 07: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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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전국 8개 선거구 여야 후보들의 표심 잡기 열기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보선 최대 격전지 서울 은평 을.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는 주말에도 당의 공식 지원 유세 없이 거리와 주택가를 돌며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낙후된 지역 경제를 반드시 살릴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입니다. <녹취>이재오(한나라당 후보): "경제적으로 좀 넉넉한 그런 지역구를 만들어야 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민주당 장 상 후보는 당 지도부의 대대적 유세 지원을 받으면서 지역구 곳곳을 누빌 예정입니다. 영포 라인 파문을 선거와 연결시켜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키기로 했습니다. <녹취>장 상(민주당 후보): "국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로 확실하게 되돌려 놓아야 하는 사명이 이 은평 선거에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상규, 창조한국당 공성경,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 등도 상가와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한나라당은 오늘 지도부 차원의 공식 유세 지원 계획은 세워 놓지 않았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과 광주 등에 총 출동해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자유 선진당 지도부는 충청 표심 공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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