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선, 나경원 vs 야 지도부 충청 격돌

입력 2010.07.20 (22:04) 수정 2010.07.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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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일 앞으로 다가온 재보선. 오늘 충주에서 한나라당은 나경원 최고위원이 민주당은 전 현직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원 유세를 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와 민주당 정기영 후보가 맞붙는 충북 충주.



한나라당에선 나경원 최고위원과 남경필 이병석 의원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맞춤형 유세’의 일환입니다.



<녹취>나경원(한나라당 최고위원):"이번선거 이곳 충주에서는 인물로보나 정당으로 보나 누구죠?(윤진식!윤진식!) 기호는 몇번이요?"



나 최고위원 등은 오전부터 지역을 훑어가며 인물론을 내세우며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인 윤진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전·현 지도부가 총출동해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이 나서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충주시장의 성공을 위해서도 기호 2번 정기영을 꼭 탄생시켜 달라고 저는 여러분에게 호소한다."



충남 천안 한 곳에만 후보를 낸 자유선진당은 소속 의원들을 대거 파견해 총력 지원 유세를 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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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 나경원 vs 야 지도부 충청 격돌
    • 입력 2010-07-20 22:04:16
    • 수정2010-07-20 22:26:33
    뉴스 9
<앵커 멘트>

8일 앞으로 다가온 재보선. 오늘 충주에서 한나라당은 나경원 최고위원이 민주당은 전 현직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원 유세를 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와 민주당 정기영 후보가 맞붙는 충북 충주.

한나라당에선 나경원 최고위원과 남경필 이병석 의원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맞춤형 유세’의 일환입니다.

<녹취>나경원(한나라당 최고위원):"이번선거 이곳 충주에서는 인물로보나 정당으로 보나 누구죠?(윤진식!윤진식!) 기호는 몇번이요?"

나 최고위원 등은 오전부터 지역을 훑어가며 인물론을 내세우며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인 윤진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전·현 지도부가 총출동해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이 나서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충주시장의 성공을 위해서도 기호 2번 정기영을 꼭 탄생시켜 달라고 저는 여러분에게 호소한다."

충남 천안 한 곳에만 후보를 낸 자유선진당은 소속 의원들을 대거 파견해 총력 지원 유세를 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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