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선, 태백·영월·평창·정선 ‘양자 대결’ 구도

입력 2010.07.23 (22:03) 수정 2010.07.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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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닷새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오늘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로 갑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은 폐광지역 활성화 방안과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가 최대 현안입니다.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는 폭넓은 인맥을 내세워 지역 현안 해결의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농축산업 통합관리체계 구축과 천연가스발전소 2단계 사업 유치 등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녹취>염동열(한나라당 후보):"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합니다."



연극인 출신의 민주당 최종원 후보는 이광재 지킴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관광 산업 육성과 대관령 생태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최종원(민주당 후보):"현 정권을 심판하고 이광재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로 돼 있는 폐광지역 지원 특별법의 시효를 10년 더 늘리는 방안과 동계올림픽 유치는 두 후보의 공통 공약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간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는 취임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된 이광재 강원지사의 지역구였던 만큼 야당이 수성할지 아니면 여당이 탈환할 지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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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 태백·영월·평창·정선 ‘양자 대결’ 구도
    • 입력 2010-07-23 22:03:20
    • 수정2010-07-23 22: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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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닷새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오늘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로 갑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은 폐광지역 활성화 방안과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가 최대 현안입니다.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는 폭넓은 인맥을 내세워 지역 현안 해결의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농축산업 통합관리체계 구축과 천연가스발전소 2단계 사업 유치 등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녹취>염동열(한나라당 후보):"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합니다."

연극인 출신의 민주당 최종원 후보는 이광재 지킴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관광 산업 육성과 대관령 생태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최종원(민주당 후보):"현 정권을 심판하고 이광재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로 돼 있는 폐광지역 지원 특별법의 시효를 10년 더 늘리는 방안과 동계올림픽 유치는 두 후보의 공통 공약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간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는 취임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된 이광재 강원지사의 지역구였던 만큼 야당이 수성할지 아니면 여당이 탈환할 지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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