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극 20대 남성, 10시간 만에 자수
입력 2010.07.24 (07:44)
수정 2010.07.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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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10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무사했는데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를 인질로 잡고 있던 25살 박 모씨가 경찰과 함께 아파트 밖으로 나옵니다.
결혼에 반대하는데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인질극을 벌인지 10시간 만이었습니다.
<녹취> 박 모씨(피의자) : "(지금 심정이 어떠세요?) 어떠실 것 같아요. (여자친구와) 그냥 얘기했어요. 지난 얘기도 하고 (어떤 얘기 주로 하셨나요?)앞으로 얘기도 하고"
잡혀있던 여자친구 김 모씨의 권유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어머니 송 모씨는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박 씨가 집을 찾아간 직후 송 씨가 나가라고 하자 갖고 있던 흉기로 찌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남자는 얘기하러 온 것 같은데 부모님들이 너무 완강하게 하셔가지고 무섭게 대해가지고 도망갔었나봐요. 남자가."
경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박 씨를 연행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10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무사했는데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를 인질로 잡고 있던 25살 박 모씨가 경찰과 함께 아파트 밖으로 나옵니다.
결혼에 반대하는데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인질극을 벌인지 10시간 만이었습니다.
<녹취> 박 모씨(피의자) : "(지금 심정이 어떠세요?) 어떠실 것 같아요. (여자친구와) 그냥 얘기했어요. 지난 얘기도 하고 (어떤 얘기 주로 하셨나요?)앞으로 얘기도 하고"
잡혀있던 여자친구 김 모씨의 권유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어머니 송 모씨는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박 씨가 집을 찾아간 직후 송 씨가 나가라고 하자 갖고 있던 흉기로 찌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남자는 얘기하러 온 것 같은데 부모님들이 너무 완강하게 하셔가지고 무섭게 대해가지고 도망갔었나봐요. 남자가."
경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박 씨를 연행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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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질극 20대 남성, 10시간 만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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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4 07:44:37
- 수정2010-07-24 13:26:55
![](/data/news/2010/07/24/2133225_50.jpg)
<앵커 멘트>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10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무사했는데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를 인질로 잡고 있던 25살 박 모씨가 경찰과 함께 아파트 밖으로 나옵니다.
결혼에 반대하는데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인질극을 벌인지 10시간 만이었습니다.
<녹취> 박 모씨(피의자) : "(지금 심정이 어떠세요?) 어떠실 것 같아요. (여자친구와) 그냥 얘기했어요. 지난 얘기도 하고 (어떤 얘기 주로 하셨나요?)앞으로 얘기도 하고"
잡혀있던 여자친구 김 모씨의 권유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어머니 송 모씨는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박 씨가 집을 찾아간 직후 송 씨가 나가라고 하자 갖고 있던 흉기로 찌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남자는 얘기하러 온 것 같은데 부모님들이 너무 완강하게 하셔가지고 무섭게 대해가지고 도망갔었나봐요. 남자가."
경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박 씨를 연행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10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무사했는데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를 인질로 잡고 있던 25살 박 모씨가 경찰과 함께 아파트 밖으로 나옵니다.
결혼에 반대하는데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인질극을 벌인지 10시간 만이었습니다.
<녹취> 박 모씨(피의자) : "(지금 심정이 어떠세요?) 어떠실 것 같아요. (여자친구와) 그냥 얘기했어요. 지난 얘기도 하고 (어떤 얘기 주로 하셨나요?)앞으로 얘기도 하고"
잡혀있던 여자친구 김 모씨의 권유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어머니 송 모씨는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박 씨가 집을 찾아간 직후 송 씨가 나가라고 하자 갖고 있던 흉기로 찌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남자는 얘기하러 온 것 같은데 부모님들이 너무 완강하게 하셔가지고 무섭게 대해가지고 도망갔었나봐요. 남자가."
경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박 씨를 연행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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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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