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폭염 일주일째 계속…해수욕장 등 ‘북적’

입력 2010.07.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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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부지방엔 폭염특보가 일주일째 계속됐습니다.

오늘 부산과 강원도의 해수욕장엔 올 여름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이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백사장을 수놓고 있습니다.

바닷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내맡기기도 합니다.

<인터뷰>양진주(대구 신암동): "처음에 물이 차가웠는데 놀다보니 재밌고 사진도 찍고 선탠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낮 최고기온이 30.4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해운대에만 50만 명이 찾는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130만 명이 몰렸습니다.

올 여름 들어 가장 많은 피서 인팝니다.

주말마다 비가 내렸던 동해안은 오늘은 맑은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올 여름들어 가장 많은 53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영미(경기도 안양시): "바다에 와보니 새롭기도 하고 아이들이랑 함께해 동심으로 돌아와 좋다"

찬기운이 감도는 동굴은 피서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은은한 조명을 따라 동굴 안으로 들어가자 분위기 좋은 까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최도영(경기도 평택시): "도시나 다른데서는 경험하기 힘들잖아요. 독특한 경험인 것 같고.."

전국의 피서지는 다음주말,피서 인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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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폭염 일주일째 계속…해수욕장 등 ‘북적’
    • 입력 2010-07-24 21:37:45
    뉴스 9
<앵커 멘트> 남부지방엔 폭염특보가 일주일째 계속됐습니다. 오늘 부산과 강원도의 해수욕장엔 올 여름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이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백사장을 수놓고 있습니다. 바닷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내맡기기도 합니다. <인터뷰>양진주(대구 신암동): "처음에 물이 차가웠는데 놀다보니 재밌고 사진도 찍고 선탠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낮 최고기온이 30.4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해운대에만 50만 명이 찾는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130만 명이 몰렸습니다. 올 여름 들어 가장 많은 피서 인팝니다. 주말마다 비가 내렸던 동해안은 오늘은 맑은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올 여름들어 가장 많은 53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영미(경기도 안양시): "바다에 와보니 새롭기도 하고 아이들이랑 함께해 동심으로 돌아와 좋다" 찬기운이 감도는 동굴은 피서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은은한 조명을 따라 동굴 안으로 들어가자 분위기 좋은 까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최도영(경기도 평택시): "도시나 다른데서는 경험하기 힘들잖아요. 독특한 경험인 것 같고.." 전국의 피서지는 다음주말,피서 인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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