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해외파 13명 소집 요청

<앵커 멘트>



조광래 축구 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11일 축구 대표팀의 나이지리아 평가전에 해외파 13명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양박쌍용’ 등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의 주역들이 총출동합니다.



조광래 신임 대표팀 감독은 박지성과 박주영, 이청용과 기성용 등 남아공월드컵 대표 7명을 포함한 해외파 13명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된 곽태휘와 이근호도 불러들이기로 했습니다.



20세 이하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세계주니어선수권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본선 1조 마지막 경기에서 노르웨이를 30대 26으로 꺾고, 본선 5승으로 4강에 올라 모레 2조 2위 팀과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여자 하키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다툴 중국을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9분 김보미의 결승골로 중국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아시아 챔피언스 하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세계 청소년 야구선수권에서 우리나라가 체코를 꺾고,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체코를 4대 0으로 꺾고 2승1패로 조 3위에 올라, 남은 2경기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