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매트 가르사, 노히트노런 작성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의 투수.

매트 가르사가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작성했습니다.

추신수는 다섯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3회 동료 외야수의 좋은 수비가 대기록의 밑거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9회.

첫 타자를 땅볼로 잡은 가르사는 두번째 타자는 삼진, 마지막 타자를 뜬 공으로 처리해 9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없이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완성했습니다.

2회 볼 넷을 내줘, 퍼펙트 게임을 놓친 게 아쉬웠습니다.

템파베이는 6회말 맷 조이스의 만루홈런으로 디트로이트를 5대 0으로 이겼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타점 2루타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5회, 수비 때는 강한 어깨로 2루로 뛰던 그랜더슨을 아웃시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추신수는 실력과 성품을 두루 갖춘 선수에게 주는 '하트 앤 허슬'상 후보에도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ESPN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스타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찬호의 이적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른 일곱살 오른손 투수인 박찬호가 많은 관심을 얻지는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