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에게도 이런 징크스가?

입력 2010.07.28 (08:50) 수정 2010.07.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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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는 날 머리를 감으면 시험을 망친 다거나.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에 미끄러진다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자신만의 징크스가 하나씩 있는데요.



스타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또, 그 징크스를 깬 스타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연예수첩에서 알아봤습니다.



어떤 일의 징조나 조짐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징크스!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징크스와 그 뒷이야기! 지금부터 만나 보시죠!



캐스팅에 울고 웃는다 배우들의 징크스.



<녹취> 정준호 : " 마침 친구라는 영화..동수라는 역할을 준호씨랑 꼭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나서 친구라는 대본을 신현준씨가 보면서 친구보다 우리 싸이렌 한국 최초 파이어 블록버스터"



출연을 거절한 작품마다 대박을 이룬다는 정준호씨의 징크스는 이 영화에서 부터 시작됐습니다.



신현준씨의 추천으로 출연한 이름도 거창한 한국최초 파이어 블록버스터 싸이렌.



하지만 결과는 아주 참패였는데요,



<녹취> 정준호: "결론은 신현준씨의 탁월한 대본선택.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 갔습니다."



그래도 두분은 아직 친하시죠?



여기 비슷한 징크스를 가진 분이 또 있습니다. 바로 배우 차인표씨인데요.



영화 <쉬리><괴물><신라의 달밤><두사부일체>의 캐스팅을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거절한 영화는 전부 흥행에 성공 했다고 하죠?



김희선씨는 드라마 가을동화와 올인을 포기했는데요.



묘한 인연인가요? 뒤이어 캐스팅 된 송혜교씨는 두 작품 모두에서 큰 인기를 얻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죠?



김희선씨 배 좀 아프셨겠네요.



그런가하면 오지호씨는 대박 드라마를 찍은 후 그 다음 작품은 늘 성공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다는데요,

<녹취> 강호동 : "그래프 상으로는 참패 이후에는 대박! 참배 이후에 내조의 여왕으로 대박을 일으킴."



다음이 궁금하죠? 하지만 추노의 인기로 징크스를 한방에 극복한 오지호씨.



극중 역할을 위해 대역 없이 액션장면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촬영현장에서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오지호 : "워낙에 주위에서 사극에 안 어울린다고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찍다 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연예대상” 징크스! 신동엽 !김제동! 탁재훈!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연예대상을 수상한 스타들일인데요.



하지만, 연예대상 수상자들에게만 따르는 무시무시한 “징크스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김구라 : " 대상을 받는 순간 불행해진다. "



<녹취> 탁재훈 : "남의 일 같지 않았는데, 나에게 오는구나! "



바로 수상 직후 부진을 면치 못한다는 대상 징크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대상 수상자들은 몸을 사린다고 한다죠?



<녹취> 김구라 : "올해는 누구를 예상하세요? "



<녹취> 탁재훈 : "강호동씨? 드디어 또 그날이 오는구나."



네~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2008년 대상의 영광을 안은 강호동씨, 과연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에게도 침체기가 왔을까요?



눈과, 비바람을 맞아가며 오직 버라이어티의 정신 하나로! 갖은 고생을 다한 1박 2일!팀 그 덕분인지 강호동씨는 2009년! “연예대상” 최초!!! 2년 연속 대상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대상 징크스”를 한번에 날려버렸죠?



<녹취> 강호동 : "한 프로그램으로 두 번이나 큰상을 받는걸 보면 1박2일을 선택한 강호동 인생에 최고의 복불복이 아니 였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징크스!하면 스포츠 스타들 역시빼 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의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도 징크스는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여자 피겨스케이트 싱글 프리연기에서는 꼭! 푸른색 계통 의상을 입어야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다죠?



<녹취> 김연아 : " 항상 올림픽금메달 리스트들은 마지막에 파란색 드레스를 입더라고요. 저도 조금 생각은 했었어요. 다행히 프로그램에 파란색이 잘 어울려서 했죠. 저도 파란색 하고 싶었어요. 그런 징크스가 있으니깐...그래서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나봐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붉은 의상을 입는 선수가 1등을 해왔거든요. 저도 바꿀걸 그랬나...."



축구선수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경기에 이기기 위한 자신만의 징크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황선홍/유상철



일종의 심리적 불안감에서 출발한다는 징크스!



좋은 징크스든, 나쁜 징크스든 다 생각하기 나름! 마음먹기 나름! 아닐까요?



자, 지금까지 박태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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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들에게도 이런 징크스가?
    • 입력 2010-07-28 08:50:15
    • 수정2010-07-28 09:09:21
    아침뉴스타임
시험 보는 날 머리를 감으면 시험을 망친 다거나.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에 미끄러진다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자신만의 징크스가 하나씩 있는데요.

스타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또, 그 징크스를 깬 스타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연예수첩에서 알아봤습니다.

어떤 일의 징조나 조짐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징크스!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징크스와 그 뒷이야기! 지금부터 만나 보시죠!

캐스팅에 울고 웃는다 배우들의 징크스.

<녹취> 정준호 : " 마침 친구라는 영화..동수라는 역할을 준호씨랑 꼭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나서 친구라는 대본을 신현준씨가 보면서 친구보다 우리 싸이렌 한국 최초 파이어 블록버스터"

출연을 거절한 작품마다 대박을 이룬다는 정준호씨의 징크스는 이 영화에서 부터 시작됐습니다.

신현준씨의 추천으로 출연한 이름도 거창한 한국최초 파이어 블록버스터 싸이렌.

하지만 결과는 아주 참패였는데요,

<녹취> 정준호: "결론은 신현준씨의 탁월한 대본선택.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 갔습니다."

그래도 두분은 아직 친하시죠?

여기 비슷한 징크스를 가진 분이 또 있습니다. 바로 배우 차인표씨인데요.

영화 <쉬리><괴물><신라의 달밤><두사부일체>의 캐스팅을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거절한 영화는 전부 흥행에 성공 했다고 하죠?

김희선씨는 드라마 가을동화와 올인을 포기했는데요.

묘한 인연인가요? 뒤이어 캐스팅 된 송혜교씨는 두 작품 모두에서 큰 인기를 얻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죠?

김희선씨 배 좀 아프셨겠네요.

그런가하면 오지호씨는 대박 드라마를 찍은 후 그 다음 작품은 늘 성공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다는데요,
<녹취> 강호동 : "그래프 상으로는 참패 이후에는 대박! 참배 이후에 내조의 여왕으로 대박을 일으킴."

다음이 궁금하죠? 하지만 추노의 인기로 징크스를 한방에 극복한 오지호씨.

극중 역할을 위해 대역 없이 액션장면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촬영현장에서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오지호 : "워낙에 주위에서 사극에 안 어울린다고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찍다 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연예대상” 징크스! 신동엽 !김제동! 탁재훈!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연예대상을 수상한 스타들일인데요.

하지만, 연예대상 수상자들에게만 따르는 무시무시한 “징크스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김구라 : " 대상을 받는 순간 불행해진다. "

<녹취> 탁재훈 : "남의 일 같지 않았는데, 나에게 오는구나! "

바로 수상 직후 부진을 면치 못한다는 대상 징크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대상 수상자들은 몸을 사린다고 한다죠?

<녹취> 김구라 : "올해는 누구를 예상하세요? "

<녹취> 탁재훈 : "강호동씨? 드디어 또 그날이 오는구나."

네~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2008년 대상의 영광을 안은 강호동씨, 과연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에게도 침체기가 왔을까요?

눈과, 비바람을 맞아가며 오직 버라이어티의 정신 하나로! 갖은 고생을 다한 1박 2일!팀 그 덕분인지 강호동씨는 2009년! “연예대상” 최초!!! 2년 연속 대상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대상 징크스”를 한번에 날려버렸죠?

<녹취> 강호동 : "한 프로그램으로 두 번이나 큰상을 받는걸 보면 1박2일을 선택한 강호동 인생에 최고의 복불복이 아니 였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징크스!하면 스포츠 스타들 역시빼 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의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도 징크스는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여자 피겨스케이트 싱글 프리연기에서는 꼭! 푸른색 계통 의상을 입어야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다죠?

<녹취> 김연아 : " 항상 올림픽금메달 리스트들은 마지막에 파란색 드레스를 입더라고요. 저도 조금 생각은 했었어요. 다행히 프로그램에 파란색이 잘 어울려서 했죠. 저도 파란색 하고 싶었어요. 그런 징크스가 있으니깐...그래서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나봐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붉은 의상을 입는 선수가 1등을 해왔거든요. 저도 바꿀걸 그랬나...."

축구선수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경기에 이기기 위한 자신만의 징크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황선홍/유상철

일종의 심리적 불안감에서 출발한다는 징크스!

좋은 징크스든, 나쁜 징크스든 다 생각하기 나름! 마음먹기 나름! 아닐까요?

자, 지금까지 박태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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