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원을 공급하지 않아도 되는 무선 키보드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무선 인식기술, 즉 RFID 기술을 이용한 것인데 키보드가 책받침같이 얇아지고 접을 수도 있게 됩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컴퓨터와 키보드의 연결선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입니다.
기존의 무선 키보드는 컴퓨터 연결선 제거에는 성공했지만 부피는 더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해 건전지를 넣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해, 전원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는 RFID, 즉 전파를 이용해 정보를 인식하는 무선 인식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각각의 키 아래에 RFID 칩을 깔아 사용자가 키를 누르면 컴퓨터 판독기가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정성관(카이스트 미래디바이스팀장) : "RFID 기술을 썼기 때문에 아무런 전원도 필요가 없고요, 무선으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전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키보드의 부피가 책받침 정도로 얇아지고 쉽게 접을 수 있어 휴대성도 높아졌습니다.
이같이 전원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 기술은 스마트폰 입력장치와 각종 리모콘 등 폭넓은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전원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 기술을 일반 기업에 이전한 카이스트 연구팀은 2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전원을 공급하지 않아도 되는 무선 키보드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무선 인식기술, 즉 RFID 기술을 이용한 것인데 키보드가 책받침같이 얇아지고 접을 수도 있게 됩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컴퓨터와 키보드의 연결선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입니다.
기존의 무선 키보드는 컴퓨터 연결선 제거에는 성공했지만 부피는 더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해 건전지를 넣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해, 전원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는 RFID, 즉 전파를 이용해 정보를 인식하는 무선 인식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각각의 키 아래에 RFID 칩을 깔아 사용자가 키를 누르면 컴퓨터 판독기가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정성관(카이스트 미래디바이스팀장) : "RFID 기술을 썼기 때문에 아무런 전원도 필요가 없고요, 무선으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전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키보드의 부피가 책받침 정도로 얇아지고 쉽게 접을 수 있어 휴대성도 높아졌습니다.
이같이 전원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 기술은 스마트폰 입력장치와 각종 리모콘 등 폭넓은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전원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 기술을 일반 기업에 이전한 카이스트 연구팀은 2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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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ID 기술 이용, 접는 무선 ‘키보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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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9 07:44:26

<앵커 멘트>
전원을 공급하지 않아도 되는 무선 키보드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무선 인식기술, 즉 RFID 기술을 이용한 것인데 키보드가 책받침같이 얇아지고 접을 수도 있게 됩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컴퓨터와 키보드의 연결선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입니다.
기존의 무선 키보드는 컴퓨터 연결선 제거에는 성공했지만 부피는 더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해 건전지를 넣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해, 전원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는 RFID, 즉 전파를 이용해 정보를 인식하는 무선 인식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각각의 키 아래에 RFID 칩을 깔아 사용자가 키를 누르면 컴퓨터 판독기가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정성관(카이스트 미래디바이스팀장) : "RFID 기술을 썼기 때문에 아무런 전원도 필요가 없고요, 무선으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전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키보드의 부피가 책받침 정도로 얇아지고 쉽게 접을 수 있어 휴대성도 높아졌습니다.
이같이 전원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 기술은 스마트폰 입력장치와 각종 리모콘 등 폭넓은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전원이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 기술을 일반 기업에 이전한 카이스트 연구팀은 2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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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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