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총리 퇴진이 확정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후속 내각 개편에 쏠리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어제 총리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지금이 사퇴 의사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국무총리직을 지킨 이유는 지방선거부터 재보궐선거에 이러는 일련의 정치 일정속에서 자칫 동요할수도 있는 정부의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까우며, 자책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안타까움속에 정 총리의 사퇴를 수락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녹취>홍상표(청와대 홍보수석) : "여러번 만류했지만, 정총리가 나라를 위한 충정에서 사의를 거두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여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 총리가 사퇴함에 따라 개각 폭도 당초 예상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주 여름휴가기간동안 향후 국정 운영 방안과 함께 총리와 장관 인선을 사실상 백지상태에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총리 퇴진이 확정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후속 내각 개편에 쏠리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어제 총리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지금이 사퇴 의사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국무총리직을 지킨 이유는 지방선거부터 재보궐선거에 이러는 일련의 정치 일정속에서 자칫 동요할수도 있는 정부의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까우며, 자책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안타까움속에 정 총리의 사퇴를 수락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녹취>홍상표(청와대 홍보수석) : "여러번 만류했지만, 정총리가 나라를 위한 충정에서 사의를 거두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여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 총리가 사퇴함에 따라 개각 폭도 당초 예상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주 여름휴가기간동안 향후 국정 운영 방안과 함께 총리와 장관 인선을 사실상 백지상태에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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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찬 총리, 공식 사의…개각 급물살
-
- 입력 2010-07-30 07:47:22
<앵커 멘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총리 퇴진이 확정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후속 내각 개편에 쏠리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어제 총리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지금이 사퇴 의사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국무총리직을 지킨 이유는 지방선거부터 재보궐선거에 이러는 일련의 정치 일정속에서 자칫 동요할수도 있는 정부의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까우며, 자책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안타까움속에 정 총리의 사퇴를 수락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녹취>홍상표(청와대 홍보수석) : "여러번 만류했지만, 정총리가 나라를 위한 충정에서 사의를 거두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여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 총리가 사퇴함에 따라 개각 폭도 당초 예상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주 여름휴가기간동안 향후 국정 운영 방안과 함께 총리와 장관 인선을 사실상 백지상태에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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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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