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본격…“바다로 산으로 떠나요”

입력 2010.07.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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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수 조용필씨의 "여행을 떠나요," 흥겨운 가사가 흥얼거려지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와 공항은 "도시의 수많은 사람과 빌딩 숲을 벗어나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이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유혹하는 여름, 피서지를 찾아 떠나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밀려듭니다.



차량마다 아이스박스와 텐트 등 피서 용품을 가득 싣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동해 바다로 떠나는 피서객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인터뷰>권태진(서울시 서계동):"여름 휴가철이라 금요일에 이렇게 일 일찍 끝내고 가족들하고 가까운데 놀러 가게 돼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동해안 오토 캠핑장들은 대부분 8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주요 피서지로 가는 하늘길도 예약이 꽉 찼습니다.



공항은 평소보다 많은 여행객으로 종일 붐볐습니다.



여행객들의 마음은 비행기를 타고 이미 피서지에 도착한 듯 한껏 들떠 있습니다.



<인터뷰>신민정(서울시 역삼동):"한 달 전부터 준비한 여행인데 가서 이번에도 잠 안 자고 3박 5일 동안 정말 재미있게 수상 스포츠 마음껏 하고 놀다 오겠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섬으로…



올 여름에 휴가를 계획한 10명 가운데 6명은 이번 주와 다음주에 피서지를 찾아 떠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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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 본격…“바다로 산으로 떠나요”
    • 입력 2010-07-30 22:03:08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수 조용필씨의 "여행을 떠나요," 흥겨운 가사가 흥얼거려지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와 공항은 "도시의 수많은 사람과 빌딩 숲을 벗어나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이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유혹하는 여름, 피서지를 찾아 떠나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밀려듭니다.

차량마다 아이스박스와 텐트 등 피서 용품을 가득 싣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동해 바다로 떠나는 피서객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인터뷰>권태진(서울시 서계동):"여름 휴가철이라 금요일에 이렇게 일 일찍 끝내고 가족들하고 가까운데 놀러 가게 돼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동해안 오토 캠핑장들은 대부분 8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주요 피서지로 가는 하늘길도 예약이 꽉 찼습니다.

공항은 평소보다 많은 여행객으로 종일 붐볐습니다.

여행객들의 마음은 비행기를 타고 이미 피서지에 도착한 듯 한껏 들떠 있습니다.

<인터뷰>신민정(서울시 역삼동):"한 달 전부터 준비한 여행인데 가서 이번에도 잠 안 자고 3박 5일 동안 정말 재미있게 수상 스포츠 마음껏 하고 놀다 오겠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섬으로…

올 여름에 휴가를 계획한 10명 가운데 6명은 이번 주와 다음주에 피서지를 찾아 떠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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