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금융 지주가 내년 상반기 민영화 완료를 목표로 매각 절차가 시작됩니다.
금융권에 지각 변동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차례 연기됐던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목표는 내년 상반기.
다음주에 매각 주간사 선정에 들어가 올해 말에 입찰 대상자, 내년 1분기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상반기 안에 민영화를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민상기(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한 1년 정도 걸리는 것이 대개 속도입니다 그것보다는 3개월, 4개월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민영화 방법에는 인수와 주식 교환 등을 통한 합병도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57%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택하더라도 이 지분의 절반 이상을 민간에 넘긴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다만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은 분리 매각도 추진됩니다.
우리금융 인수전에는 하나 금융의 참여가 유력한 가운데, KB금융의 참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은 해당 지역 은행과 상공인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가 민영화의 현실적인 시한으로 보고 있으며 가격 조정도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가 가닥을 잡으면 외환은행 매각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또 산업은행 민영화도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는 금융권의 격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우리금융 지주가 내년 상반기 민영화 완료를 목표로 매각 절차가 시작됩니다.
금융권에 지각 변동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차례 연기됐던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목표는 내년 상반기.
다음주에 매각 주간사 선정에 들어가 올해 말에 입찰 대상자, 내년 1분기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상반기 안에 민영화를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민상기(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한 1년 정도 걸리는 것이 대개 속도입니다 그것보다는 3개월, 4개월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민영화 방법에는 인수와 주식 교환 등을 통한 합병도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57%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택하더라도 이 지분의 절반 이상을 민간에 넘긴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다만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은 분리 매각도 추진됩니다.
우리금융 인수전에는 하나 금융의 참여가 유력한 가운데, KB금융의 참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은 해당 지역 은행과 상공인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가 민영화의 현실적인 시한으로 보고 있으며 가격 조정도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가 가닥을 잡으면 외환은행 매각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또 산업은행 민영화도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는 금융권의 격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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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지주 내년 상반기까지 민영화
-
- 입력 2010-07-30 22:03:14
![](/data/news/2010/07/30/2136677_130.jpg)
<앵커 멘트>
우리금융 지주가 내년 상반기 민영화 완료를 목표로 매각 절차가 시작됩니다.
금융권에 지각 변동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차례 연기됐던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목표는 내년 상반기.
다음주에 매각 주간사 선정에 들어가 올해 말에 입찰 대상자, 내년 1분기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상반기 안에 민영화를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민상기(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한 1년 정도 걸리는 것이 대개 속도입니다 그것보다는 3개월, 4개월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민영화 방법에는 인수와 주식 교환 등을 통한 합병도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57%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택하더라도 이 지분의 절반 이상을 민간에 넘긴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다만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은 분리 매각도 추진됩니다.
우리금융 인수전에는 하나 금융의 참여가 유력한 가운데, KB금융의 참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은 해당 지역 은행과 상공인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가 민영화의 현실적인 시한으로 보고 있으며 가격 조정도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가 가닥을 잡으면 외환은행 매각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또 산업은행 민영화도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는 금융권의 격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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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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