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4강 완패…지소연에 위안
입력 2010.07.30 (22:03)
수정 2010.07.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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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0/07/30/2136695_vaG.jpg)
<앵커 멘트>
20세 이하 여자 축구 월드컵에서 사상 첫 4강에 올랐던 우리나라가 강호 독일에 져 아쉽게 결승 진출엔 실패했습니다.
비록 졌지만 여자축구의 희망 지소연의 활약은 여전히 눈부셨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4강 진출의 파죽지세가 개최국 독일 앞에서 꺾였습니다.
전반 13분에 선제골을 내준 우리나라는, 전반 26분 쿨리크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위축됐습니다.
후반 들어 수비 실수까지 겹치면서 내리 2골을 더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19분 간판스타 지소연의 만회골로 추격을 알렸습니다.
지소연으로선 대회 7호 골, 개인기를 동반한 화려한 골로 세계무대서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더 이상의 추격엔 실패한 채 추가골까지 내주며 5대 1로 졌습니다.
비가 내려 강점인 빠른 패스의 위력을 살리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인터뷰> 지소연:"이번 경기를 계기로 거듭났다. 꺼릴게 없어졌습니다."
피파가 주관하는 여자 축구 사상 첫 4강에 올랐던 우리나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레 콜롬비아와 3-4위전을 치릅니다.
<인터뷰> 정대세:"더 노력해서 또다시 일어나 세계무대에 돌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잘했어요."
늦은 밤까지 국내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낸 여자축구 관계자들과 후배들은 결승 좌절을 아쉬워하면서도 유종의 미를 거둬주길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20세 이하 여자 축구 월드컵에서 사상 첫 4강에 올랐던 우리나라가 강호 독일에 져 아쉽게 결승 진출엔 실패했습니다.
비록 졌지만 여자축구의 희망 지소연의 활약은 여전히 눈부셨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4강 진출의 파죽지세가 개최국 독일 앞에서 꺾였습니다.
전반 13분에 선제골을 내준 우리나라는, 전반 26분 쿨리크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위축됐습니다.
후반 들어 수비 실수까지 겹치면서 내리 2골을 더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19분 간판스타 지소연의 만회골로 추격을 알렸습니다.
지소연으로선 대회 7호 골, 개인기를 동반한 화려한 골로 세계무대서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더 이상의 추격엔 실패한 채 추가골까지 내주며 5대 1로 졌습니다.
비가 내려 강점인 빠른 패스의 위력을 살리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인터뷰> 지소연:"이번 경기를 계기로 거듭났다. 꺼릴게 없어졌습니다."
피파가 주관하는 여자 축구 사상 첫 4강에 올랐던 우리나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레 콜롬비아와 3-4위전을 치릅니다.
<인터뷰> 정대세:"더 노력해서 또다시 일어나 세계무대에 돌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잘했어요."
늦은 밤까지 국내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낸 여자축구 관계자들과 후배들은 결승 좌절을 아쉬워하면서도 유종의 미를 거둬주길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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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축구, 4강 완패…지소연에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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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30 22:03:24
- 수정2010-07-30 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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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여자 축구 월드컵에서 사상 첫 4강에 올랐던 우리나라가 강호 독일에 져 아쉽게 결승 진출엔 실패했습니다.
비록 졌지만 여자축구의 희망 지소연의 활약은 여전히 눈부셨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4강 진출의 파죽지세가 개최국 독일 앞에서 꺾였습니다.
전반 13분에 선제골을 내준 우리나라는, 전반 26분 쿨리크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위축됐습니다.
후반 들어 수비 실수까지 겹치면서 내리 2골을 더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19분 간판스타 지소연의 만회골로 추격을 알렸습니다.
지소연으로선 대회 7호 골, 개인기를 동반한 화려한 골로 세계무대서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더 이상의 추격엔 실패한 채 추가골까지 내주며 5대 1로 졌습니다.
비가 내려 강점인 빠른 패스의 위력을 살리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인터뷰> 지소연:"이번 경기를 계기로 거듭났다. 꺼릴게 없어졌습니다."
피파가 주관하는 여자 축구 사상 첫 4강에 올랐던 우리나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레 콜롬비아와 3-4위전을 치릅니다.
<인터뷰> 정대세:"더 노력해서 또다시 일어나 세계무대에 돌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잘했어요."
늦은 밤까지 국내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낸 여자축구 관계자들과 후배들은 결승 좌절을 아쉬워하면서도 유종의 미를 거둬주길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20세 이하 여자 축구 월드컵에서 사상 첫 4강에 올랐던 우리나라가 강호 독일에 져 아쉽게 결승 진출엔 실패했습니다.
비록 졌지만 여자축구의 희망 지소연의 활약은 여전히 눈부셨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4강 진출의 파죽지세가 개최국 독일 앞에서 꺾였습니다.
전반 13분에 선제골을 내준 우리나라는, 전반 26분 쿨리크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위축됐습니다.
후반 들어 수비 실수까지 겹치면서 내리 2골을 더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19분 간판스타 지소연의 만회골로 추격을 알렸습니다.
지소연으로선 대회 7호 골, 개인기를 동반한 화려한 골로 세계무대서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더 이상의 추격엔 실패한 채 추가골까지 내주며 5대 1로 졌습니다.
비가 내려 강점인 빠른 패스의 위력을 살리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인터뷰> 지소연:"이번 경기를 계기로 거듭났다. 꺼릴게 없어졌습니다."
피파가 주관하는 여자 축구 사상 첫 4강에 올랐던 우리나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레 콜롬비아와 3-4위전을 치릅니다.
<인터뷰> 정대세:"더 노력해서 또다시 일어나 세계무대에 돌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잘했어요."
늦은 밤까지 국내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낸 여자축구 관계자들과 후배들은 결승 좌절을 아쉬워하면서도 유종의 미를 거둬주길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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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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