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러브3세, 시즌 2승 눈앞

⊙앵커: 미국 프로골프투어 웨스턴오픈에서 미국의 데이비드 러브 3세가 정교한 쇼트게임을 펼치며 시즌 2승에 다가섰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데이비드 러브 3세는 15번홀에서 선두다운 묘기를 펼쳤습니다.
러브 3세는 정교한 칩샷으로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에서만 3언더파를 추가했습니다.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러브 3세는 포크를 1타차로 제치고 시즌 2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우즈는 신들린듯한 퍼팅을 앞세워 이틀 연속 4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우즈는 공동 9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미국 프로축구 메트로스타즈와 마이애미의 경기입니다.
메트로스타즈의 빌러게스가 발렌시아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습니다. 발렌시아가 2골, 도움 1개를 기록한 메트로스타즈는 마이애미에 3:0으로 승리했습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스카르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사고가 발생합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사고를 당한 선수들은 한순간에 탈락의 쓴잔을 맛보았습니다.
오란 이바니세비치가 빗물에 젖은 바닥에 미끄러지면서도 멋진 스매싱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윔블던 준결승은 하루 연기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