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반기문 총장이 북한과 일본의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위한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오카다 일본 외무장관이 어젯밤 도쿄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 총장은 일본과 힘을 합쳐 '핵 없는 세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유엔총장):"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방문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오카다 외무장관도 핵무기를 철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고 확실히 실현하기 위해 유엔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반 총장은 북-일간의 관계 개선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평화롭고 안전한 동북 아시아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일본 측이 이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총장은 또 6자회담을 하루 빨리 재개하기 위한 일본측의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간 나오토 총리 등을 만나고 내일과 모레는 원폭 투하지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잇따라 찾을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반기문 총장이 북한과 일본의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위한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오카다 일본 외무장관이 어젯밤 도쿄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 총장은 일본과 힘을 합쳐 '핵 없는 세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유엔총장):"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방문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오카다 외무장관도 핵무기를 철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고 확실히 실현하기 위해 유엔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반 총장은 북-일간의 관계 개선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평화롭고 안전한 동북 아시아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일본 측이 이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총장은 또 6자회담을 하루 빨리 재개하기 위한 일본측의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간 나오토 총리 등을 만나고 내일과 모레는 원폭 투하지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잇따라 찾을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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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 “북·일 관계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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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4 07:06:55
<앵커 멘트>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반기문 총장이 북한과 일본의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위한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오카다 일본 외무장관이 어젯밤 도쿄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 총장은 일본과 힘을 합쳐 '핵 없는 세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유엔총장):"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방문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오카다 외무장관도 핵무기를 철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고 확실히 실현하기 위해 유엔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반 총장은 북-일간의 관계 개선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평화롭고 안전한 동북 아시아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일본 측이 이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총장은 또 6자회담을 하루 빨리 재개하기 위한 일본측의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간 나오토 총리 등을 만나고 내일과 모레는 원폭 투하지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잇따라 찾을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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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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