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우즈 ‘황제 체면 말이 아냐’

입력 2010.08.06 (21:59) 수정 2010.08.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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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미켈슨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티샷은 어이없이 벙커로 향하고, 11번 홀 파 퍼팅 마저도 홀컵을 살짝 스치고 나옵니다.

황제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7번이나 우승했던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는 4오버파로 공동 70위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필 미켈슨은 공동 2위에 올라,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즈를 끌어내리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잉글랜드 볼턴의 이청용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인 풋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할 선수 8위로 이청용을 올려놓았습니다.

인터밀란과 댈러스가 1대 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8분.

인터밀란 에투의 그림같은 30미터 짜리 중거리 슛이 터집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페널티킥을 내줘 2대 2로 비겨 체면을 구겼습니다.

K리그 올스타전 이후 중국으로 떠난 리오넬 메시가 마라도나 감독의 해임은 뜻밖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메시는 마라도나 감독이 대표팀을 떠나기를 바라지 않았다며 마라도나가 계속 대표팀을 지휘할 것으로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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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숙인 우즈 ‘황제 체면 말이 아냐’
    • 입력 2010-08-06 21:59:47
    • 수정2010-08-06 22: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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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미켈슨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티샷은 어이없이 벙커로 향하고, 11번 홀 파 퍼팅 마저도 홀컵을 살짝 스치고 나옵니다. 황제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7번이나 우승했던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는 4오버파로 공동 70위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필 미켈슨은 공동 2위에 올라,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즈를 끌어내리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잉글랜드 볼턴의 이청용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인 풋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할 선수 8위로 이청용을 올려놓았습니다. 인터밀란과 댈러스가 1대 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8분. 인터밀란 에투의 그림같은 30미터 짜리 중거리 슛이 터집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페널티킥을 내줘 2대 2로 비겨 체면을 구겼습니다. K리그 올스타전 이후 중국으로 떠난 리오넬 메시가 마라도나 감독의 해임은 뜻밖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메시는 마라도나 감독이 대표팀을 떠나기를 바라지 않았다며 마라도나가 계속 대표팀을 지휘할 것으로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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