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잠 한번 푹 자고 싶다!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베개'부터 깐깐하게 고르셔야겠습니다.
자칫하면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고나도 피곤하고,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0대 남성입니다.
진단결과, 적당히 굽은 정상 목뼈와 달리, 이 환자의 목뼈는 일자로 곧게 펴졌습니다.
<인터뷰>송재현(서울 용두동) : "목이 가운데부터 쭉 따라올라오면서 저리고 활동하기 거북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해 자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한 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할 결과 72%가 이처럼 잘못된 베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정상 목뼈는 적당한 굴곡을 유지해야하지만 높은 베개를 베면 목뼈가 펴져 부담이 되고, 낮은 베개는 목뼈의 굴곡을 더욱 심하게 만들어 신경을 자극합니다.
<인터뷰>이태규(한의사) : "요즘처럼 열대야가 심할 때 숙면을 방해할 뿐아니라, 심하면 긴장성 두통이라든지, 일자목,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어..."
베게를 이용해 누워서 잠잘 때 머리는 지면으로부터 6~8센티미터 떨어지고 바닥과 뒷목의 각도는 12도 정도가 좋습니다.
옆으로 누웠을 때는 목뼈가 어깨높이를 감안해 베개 높이는 10~15센티가 적당합니다.
숙면과 건강을 위해선 베개의 소재도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푹신한 베개는 오히려 목뼈에 부담을 주고 머리가 너무 파묻혀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요즘 잠 한번 푹 자고 싶다!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베개'부터 깐깐하게 고르셔야겠습니다.
자칫하면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고나도 피곤하고,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0대 남성입니다.
진단결과, 적당히 굽은 정상 목뼈와 달리, 이 환자의 목뼈는 일자로 곧게 펴졌습니다.
<인터뷰>송재현(서울 용두동) : "목이 가운데부터 쭉 따라올라오면서 저리고 활동하기 거북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해 자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한 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할 결과 72%가 이처럼 잘못된 베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정상 목뼈는 적당한 굴곡을 유지해야하지만 높은 베개를 베면 목뼈가 펴져 부담이 되고, 낮은 베개는 목뼈의 굴곡을 더욱 심하게 만들어 신경을 자극합니다.
<인터뷰>이태규(한의사) : "요즘처럼 열대야가 심할 때 숙면을 방해할 뿐아니라, 심하면 긴장성 두통이라든지, 일자목,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어..."
베게를 이용해 누워서 잠잘 때 머리는 지면으로부터 6~8센티미터 떨어지고 바닥과 뒷목의 각도는 12도 정도가 좋습니다.
옆으로 누웠을 때는 목뼈가 어깨높이를 감안해 베개 높이는 10~15센티가 적당합니다.
숙면과 건강을 위해선 베개의 소재도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푹신한 베개는 오히려 목뼈에 부담을 주고 머리가 너무 파묻혀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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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시 높은 베개, 통증·디스크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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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9 21:54:38
<앵커 멘트>
요즘 잠 한번 푹 자고 싶다!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베개'부터 깐깐하게 고르셔야겠습니다.
자칫하면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고나도 피곤하고,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0대 남성입니다.
진단결과, 적당히 굽은 정상 목뼈와 달리, 이 환자의 목뼈는 일자로 곧게 펴졌습니다.
<인터뷰>송재현(서울 용두동) : "목이 가운데부터 쭉 따라올라오면서 저리고 활동하기 거북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해 자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한 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할 결과 72%가 이처럼 잘못된 베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정상 목뼈는 적당한 굴곡을 유지해야하지만 높은 베개를 베면 목뼈가 펴져 부담이 되고, 낮은 베개는 목뼈의 굴곡을 더욱 심하게 만들어 신경을 자극합니다.
<인터뷰>이태규(한의사) : "요즘처럼 열대야가 심할 때 숙면을 방해할 뿐아니라, 심하면 긴장성 두통이라든지, 일자목,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어..."
베게를 이용해 누워서 잠잘 때 머리는 지면으로부터 6~8센티미터 떨어지고 바닥과 뒷목의 각도는 12도 정도가 좋습니다.
옆으로 누웠을 때는 목뼈가 어깨높이를 감안해 베개 높이는 10~15센티가 적당합니다.
숙면과 건강을 위해선 베개의 소재도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푹신한 베개는 오히려 목뼈에 부담을 주고 머리가 너무 파묻혀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요즘 잠 한번 푹 자고 싶다!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베개'부터 깐깐하게 고르셔야겠습니다.
자칫하면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고나도 피곤하고,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0대 남성입니다.
진단결과, 적당히 굽은 정상 목뼈와 달리, 이 환자의 목뼈는 일자로 곧게 펴졌습니다.
<인터뷰>송재현(서울 용두동) : "목이 가운데부터 쭉 따라올라오면서 저리고 활동하기 거북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해 자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한 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할 결과 72%가 이처럼 잘못된 베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정상 목뼈는 적당한 굴곡을 유지해야하지만 높은 베개를 베면 목뼈가 펴져 부담이 되고, 낮은 베개는 목뼈의 굴곡을 더욱 심하게 만들어 신경을 자극합니다.
<인터뷰>이태규(한의사) : "요즘처럼 열대야가 심할 때 숙면을 방해할 뿐아니라, 심하면 긴장성 두통이라든지, 일자목,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어..."
베게를 이용해 누워서 잠잘 때 머리는 지면으로부터 6~8센티미터 떨어지고 바닥과 뒷목의 각도는 12도 정도가 좋습니다.
옆으로 누웠을 때는 목뼈가 어깨높이를 감안해 베개 높이는 10~15센티가 적당합니다.
숙면과 건강을 위해선 베개의 소재도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푹신한 베개는 오히려 목뼈에 부담을 주고 머리가 너무 파묻혀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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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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