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젊은피 합류…세대교체 시동

입력 2010.08.09 (21:54) 수정 2010.08.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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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광래 감독이 새 사령탑을 맡은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오늘 소집됐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한국축구의 세대교체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갔던 태극전사들이 한달 보름여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이번엔 16강 진출의 영웅들 보다 낯선 얼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K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지동원과 윤빛가람 등 스무살 안팎의 젊은피는 물론, 조영철,홍정호 등 20세이하 월드컵 대표선수 출신들입니다.



<인터뷰>지동원 : "처음이라 얼떨떨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였지만, 젊은 선수들의 합류로 훈련 열기는 더위를 압도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첫 훈련을 통해 세대교체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이정수 등 기존 대표에 젊은 선수들을 접목시켜,우리축구를 젊고 빠른 기술축구로 바꿀 계획입니다.



<인터뷰>조광래(감독) : "박주영,박지성 같은 선수들이 나와야 나중에 좋은 성적을 내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좀..."



두달여 만에 리턴매치로 열리는 나이지리아전.



슈퍼이글즈와의 경기는 월드컵에 대한 추억은 물론 세대교체를 알리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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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호 젊은피 합류…세대교체 시동
    • 입력 2010-08-09 21:54:47
    • 수정2010-08-09 22: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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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광래 감독이 새 사령탑을 맡은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오늘 소집됐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한국축구의 세대교체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갔던 태극전사들이 한달 보름여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이번엔 16강 진출의 영웅들 보다 낯선 얼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K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지동원과 윤빛가람 등 스무살 안팎의 젊은피는 물론, 조영철,홍정호 등 20세이하 월드컵 대표선수 출신들입니다.

<인터뷰>지동원 : "처음이라 얼떨떨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였지만, 젊은 선수들의 합류로 훈련 열기는 더위를 압도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첫 훈련을 통해 세대교체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이정수 등 기존 대표에 젊은 선수들을 접목시켜,우리축구를 젊고 빠른 기술축구로 바꿀 계획입니다.

<인터뷰>조광래(감독) : "박주영,박지성 같은 선수들이 나와야 나중에 좋은 성적을 내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좀..."

두달여 만에 리턴매치로 열리는 나이지리아전.

슈퍼이글즈와의 경기는 월드컵에 대한 추억은 물론 세대교체를 알리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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