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입국 “설욕하러 왔다!”

입력 2010.08.09 (21:54) 수정 2010.08.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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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입국한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이번 친선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으로 남아공월드컵 때의 빚을 갚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16강을 놓고 우리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나이지리아.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가 한국 대표팀과 두 달 여만의 재대결을 위해 입국했습니다.



특히 한국전 당시 선제골을 터트린 공격수 우체는 설욕을 다짐하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우체 : "그때 이후 우리 모두 슬펐고 많은 것이 바뀌었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



세대교체 중인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야쿠부 등 몇몇 공격수가 빠졌지만, 우체와 오뎀윙기에, 마르틴스 등 월드컵 호화멤버가 포함됐습니다.



우리와의 친선전에서 최상의 멤버를 가동해 3주 앞으로 다가온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감독 : "재능있는 선수들을 데려왔다.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나이지리아는 내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차례 더 훈련을 갖고 우리나라와 남아공월드컵 리턴 매치를 벌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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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입국 “설욕하러 왔다!”
    • 입력 2010-08-09 21:54:47
    • 수정2010-08-09 22:13:26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입국한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이번 친선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으로 남아공월드컵 때의 빚을 갚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16강을 놓고 우리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나이지리아.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가 한국 대표팀과 두 달 여만의 재대결을 위해 입국했습니다.

특히 한국전 당시 선제골을 터트린 공격수 우체는 설욕을 다짐하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우체 : "그때 이후 우리 모두 슬펐고 많은 것이 바뀌었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

세대교체 중인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야쿠부 등 몇몇 공격수가 빠졌지만, 우체와 오뎀윙기에, 마르틴스 등 월드컵 호화멤버가 포함됐습니다.

우리와의 친선전에서 최상의 멤버를 가동해 3주 앞으로 다가온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감독 : "재능있는 선수들을 데려왔다.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나이지리아는 내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차례 더 훈련을 갖고 우리나라와 남아공월드컵 리턴 매치를 벌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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