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기술 축구’ 조광래호 청신호!

입력 2010.08.12 (22:12) 수정 2010.08.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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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광래 신임 감독이 나이지리아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우리 축구에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젊고 빠른 기술축구를 통해 세대교체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전은 20살 청년 윤빛가람을 세상을 알리는 무대였습니다.



한 박자 빠른 슈팅,그리고 간결한 패스, 여기에 결정력까지 보여주면서 윤빛가람은 단숨에 조광래호의 황태자로 떠올랐습니다.



또, 흙속에 묻혀 있던 진주로 평가됐던 최효진에 대한 재발견도 예상밖의 성과였습니다.



새 얼굴들이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조광래 감독의 세대교체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효진(축구 국가대표)



대표팀은 517개의 패스에서 420개를 성공시키며 남아공월드컵때 보다 높은 81%의 패스성공률을 보였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합류한 첫 경기임에도 조광래감독의 철학인 기술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감독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깨달은것 같다 시간지나면 더 속도 있는 경기 될듯..."



공수전환의 속도와 쓰리백에 대한 과제도 남겼지만, 짧은 훈련을 딛고 기분좋은 출발을 한 조광래호.



새 얼굴과 새 전술이 가능성을 보이면서 우리축구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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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교체-기술 축구’ 조광래호 청신호!
    • 입력 2010-08-12 22:12:15
    • 수정2010-08-12 22: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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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광래 신임 감독이 나이지리아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우리 축구에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젊고 빠른 기술축구를 통해 세대교체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전은 20살 청년 윤빛가람을 세상을 알리는 무대였습니다.

한 박자 빠른 슈팅,그리고 간결한 패스, 여기에 결정력까지 보여주면서 윤빛가람은 단숨에 조광래호의 황태자로 떠올랐습니다.

또, 흙속에 묻혀 있던 진주로 평가됐던 최효진에 대한 재발견도 예상밖의 성과였습니다.

새 얼굴들이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조광래 감독의 세대교체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효진(축구 국가대표)

대표팀은 517개의 패스에서 420개를 성공시키며 남아공월드컵때 보다 높은 81%의 패스성공률을 보였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합류한 첫 경기임에도 조광래감독의 철학인 기술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감독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깨달은것 같다 시간지나면 더 속도 있는 경기 될듯..."

공수전환의 속도와 쓰리백에 대한 과제도 남겼지만, 짧은 훈련을 딛고 기분좋은 출발을 한 조광래호.

새 얼굴과 새 전술이 가능성을 보이면서 우리축구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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