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 앙드레김의 빈소에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부에선 ’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먼저,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국민 모두에게 친숙했던 고 앙드레김.
고인의 폭넓은 인간관계를 말해주듯, 빈소에는 이틀째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문객들은 고인이, 패션쇼 등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며, 문화계의 거목이 떠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최불암(탤런트) : "상당히 검소하시고 어느 분보다 애국자입니다. 나랏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시고..."
몇몇 조문객은 고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회상에 잠겼습니다.
<인터뷰> 조민기(탤런트) : "대중들에게 알려진 배우가 막 될 즈음에 선생님 전화를 받았는데...내가 열심히 잘 할 수 있다라는 인정같은 느낌으로 다가왔고..."
정치와 종교계 인사들 역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녹취>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그 어른이 끼친 사회적인 영향력이 크신 분입니다. 그 뜻을 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정부도 한국의 패션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5일에 엄수되고, 시신은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고 앙드레김의 빈소에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부에선 ’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먼저,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국민 모두에게 친숙했던 고 앙드레김.
고인의 폭넓은 인간관계를 말해주듯, 빈소에는 이틀째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문객들은 고인이, 패션쇼 등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며, 문화계의 거목이 떠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최불암(탤런트) : "상당히 검소하시고 어느 분보다 애국자입니다. 나랏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시고..."
몇몇 조문객은 고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회상에 잠겼습니다.
<인터뷰> 조민기(탤런트) : "대중들에게 알려진 배우가 막 될 즈음에 선생님 전화를 받았는데...내가 열심히 잘 할 수 있다라는 인정같은 느낌으로 다가왔고..."
정치와 종교계 인사들 역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녹취>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그 어른이 끼친 사회적인 영향력이 크신 분입니다. 그 뜻을 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정부도 한국의 패션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5일에 엄수되고, 시신은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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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앙드레 김 빈소 조문 행렬…15일 발인
-
- 입력 2010-08-13 22:08:02
<앵커 멘트>
고 앙드레김의 빈소에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부에선 ’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먼저,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국민 모두에게 친숙했던 고 앙드레김.
고인의 폭넓은 인간관계를 말해주듯, 빈소에는 이틀째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문객들은 고인이, 패션쇼 등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며, 문화계의 거목이 떠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최불암(탤런트) : "상당히 검소하시고 어느 분보다 애국자입니다. 나랏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시고..."
몇몇 조문객은 고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회상에 잠겼습니다.
<인터뷰> 조민기(탤런트) : "대중들에게 알려진 배우가 막 될 즈음에 선생님 전화를 받았는데...내가 열심히 잘 할 수 있다라는 인정같은 느낌으로 다가왔고..."
정치와 종교계 인사들 역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녹취>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그 어른이 끼친 사회적인 영향력이 크신 분입니다. 그 뜻을 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정부도 한국의 패션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5일에 엄수되고, 시신은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고 앙드레김의 빈소에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부에선 ’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먼저,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국민 모두에게 친숙했던 고 앙드레김.
고인의 폭넓은 인간관계를 말해주듯, 빈소에는 이틀째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문객들은 고인이, 패션쇼 등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며, 문화계의 거목이 떠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최불암(탤런트) : "상당히 검소하시고 어느 분보다 애국자입니다. 나랏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시고..."
몇몇 조문객은 고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회상에 잠겼습니다.
<인터뷰> 조민기(탤런트) : "대중들에게 알려진 배우가 막 될 즈음에 선생님 전화를 받았는데...내가 열심히 잘 할 수 있다라는 인정같은 느낌으로 다가왔고..."
정치와 종교계 인사들 역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녹취>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그 어른이 끼친 사회적인 영향력이 크신 분입니다. 그 뜻을 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정부도 한국의 패션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5일에 엄수되고, 시신은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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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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