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조대 “내가 최고 소방관”

입력 2010.08.16 (21:59) 수정 2010.08.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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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소방관들이 2년에 한번 씩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를 아십니까?



동양권은 아직 입상자가 없는데, 한국 선수들 세계 최강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쏟고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소방호스와 함께 최강 소방관의 꿈을 짊어지고 역동적인 질주가 시작됩니다.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14kg 무게의 소방호스를 가장 빨리 4층 건물 위로 끌어 올리고 30층 건물의 비상계단을 가장 먼저 주파해야 비로소 최강 소방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대구 중부소방서) : "한 달 동안 흘린 땀이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물에서는 최강 구조원이 되기 위한 도전이 한창입니다.



장애물을 피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수없이 반복하며 우승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갑니다.



<인터뷰> 박기영(대구 달서소방서) : "목표는 1위인데 우선 연습과 경기에서 몸 다치지 않고 잘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는 2년에 한번 전세계 소방관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아직 동양권에서는 한 번도 입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허창열(최강소방관 경기 팀장) : "지금까지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하도록 노력 중.."



제11회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는 세계 40개국 소방관 6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11회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는 오는 21일부터 9일동안 대구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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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구조대 “내가 최고 소방관”
    • 입력 2010-08-16 21:59:59
    • 수정2010-08-16 22:52:37
    뉴스 9
<앵커 멘트>

전 세계 소방관들이 2년에 한번 씩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를 아십니까?

동양권은 아직 입상자가 없는데, 한국 선수들 세계 최강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쏟고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소방호스와 함께 최강 소방관의 꿈을 짊어지고 역동적인 질주가 시작됩니다.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14kg 무게의 소방호스를 가장 빨리 4층 건물 위로 끌어 올리고 30층 건물의 비상계단을 가장 먼저 주파해야 비로소 최강 소방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대구 중부소방서) : "한 달 동안 흘린 땀이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물에서는 최강 구조원이 되기 위한 도전이 한창입니다.

장애물을 피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수없이 반복하며 우승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갑니다.

<인터뷰> 박기영(대구 달서소방서) : "목표는 1위인데 우선 연습과 경기에서 몸 다치지 않고 잘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는 2년에 한번 전세계 소방관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아직 동양권에서는 한 번도 입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허창열(최강소방관 경기 팀장) : "지금까지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하도록 노력 중.."

제11회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는 세계 40개국 소방관 6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11회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는 오는 21일부터 9일동안 대구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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