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심장마비 환자가 주위에서 갑자기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만 잘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죠.
가슴만 꾹 눌러줘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면서 의료진이 심장박동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10분 가량의 심폐소생술 끝에 귀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인터뷰> 심장마비 환자 : "병원까지 응급조치를 해 줘 다행히 큰 후유증 없이 회복됐다고 들었습니다."
심폐소생술에는 가슴압박과 입으로 하는 인공호흡이 있습니다.
가슴 압박 서른번에 인공호흡을 두번 하게 돼 있지만 급한 경우 인공호흡 없이 가슴압박만 해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천 9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가슴압박만 받은 사람의 생존율이 14.4%로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함께 받은 사람의 생존율 11.5%보다 높았습니다.
가슴만 꾹 눌러 주더라도 심장이 압박을 받으면서 정상일 때 도는 혈액의 25%를 뇌로 보낼 수 있습니다.
뇌사를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인철(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 "흉부압박을 통해 혈액이 뇌로 순환하면서 뇌세포가 죽어가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때문에 119 구급대 등 전문인력이 오기 전까진 가슴 압박만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물에 빠지거나 질식을 해 호흡이 없는 사람은 가슴압박과 함께 인공호흡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심장마비 환자가 주위에서 갑자기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만 잘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죠.
가슴만 꾹 눌러줘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면서 의료진이 심장박동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10분 가량의 심폐소생술 끝에 귀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인터뷰> 심장마비 환자 : "병원까지 응급조치를 해 줘 다행히 큰 후유증 없이 회복됐다고 들었습니다."
심폐소생술에는 가슴압박과 입으로 하는 인공호흡이 있습니다.
가슴 압박 서른번에 인공호흡을 두번 하게 돼 있지만 급한 경우 인공호흡 없이 가슴압박만 해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천 9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가슴압박만 받은 사람의 생존율이 14.4%로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함께 받은 사람의 생존율 11.5%보다 높았습니다.
가슴만 꾹 눌러 주더라도 심장이 압박을 받으면서 정상일 때 도는 혈액의 25%를 뇌로 보낼 수 있습니다.
뇌사를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인철(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 "흉부압박을 통해 혈액이 뇌로 순환하면서 뇌세포가 죽어가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때문에 119 구급대 등 전문인력이 오기 전까진 가슴 압박만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물에 빠지거나 질식을 해 호흡이 없는 사람은 가슴압박과 함께 인공호흡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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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가슴 압박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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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16 22:00:00

<앵커 멘트>
심장마비 환자가 주위에서 갑자기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만 잘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죠.
가슴만 꾹 눌러줘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면서 의료진이 심장박동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10분 가량의 심폐소생술 끝에 귀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인터뷰> 심장마비 환자 : "병원까지 응급조치를 해 줘 다행히 큰 후유증 없이 회복됐다고 들었습니다."
심폐소생술에는 가슴압박과 입으로 하는 인공호흡이 있습니다.
가슴 압박 서른번에 인공호흡을 두번 하게 돼 있지만 급한 경우 인공호흡 없이 가슴압박만 해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천 9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가슴압박만 받은 사람의 생존율이 14.4%로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함께 받은 사람의 생존율 11.5%보다 높았습니다.
가슴만 꾹 눌러 주더라도 심장이 압박을 받으면서 정상일 때 도는 혈액의 25%를 뇌로 보낼 수 있습니다.
뇌사를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인철(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 "흉부압박을 통해 혈액이 뇌로 순환하면서 뇌세포가 죽어가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때문에 119 구급대 등 전문인력이 오기 전까진 가슴 압박만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물에 빠지거나 질식을 해 호흡이 없는 사람은 가슴압박과 함께 인공호흡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심장마비 환자가 주위에서 갑자기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만 잘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죠.
가슴만 꾹 눌러줘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면서 의료진이 심장박동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10분 가량의 심폐소생술 끝에 귀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인터뷰> 심장마비 환자 : "병원까지 응급조치를 해 줘 다행히 큰 후유증 없이 회복됐다고 들었습니다."
심폐소생술에는 가슴압박과 입으로 하는 인공호흡이 있습니다.
가슴 압박 서른번에 인공호흡을 두번 하게 돼 있지만 급한 경우 인공호흡 없이 가슴압박만 해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천 9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가슴압박만 받은 사람의 생존율이 14.4%로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함께 받은 사람의 생존율 11.5%보다 높았습니다.
가슴만 꾹 눌러 주더라도 심장이 압박을 받으면서 정상일 때 도는 혈액의 25%를 뇌로 보낼 수 있습니다.
뇌사를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인철(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 "흉부압박을 통해 혈액이 뇌로 순환하면서 뇌세포가 죽어가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때문에 119 구급대 등 전문인력이 오기 전까진 가슴 압박만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물에 빠지거나 질식을 해 호흡이 없는 사람은 가슴압박과 함께 인공호흡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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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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