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휘재, ‘품절남’ 되다…다음 차례는?

입력 2010.08.20 (09:06) 수정 2010.08.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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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람 이휘재 씨가 결혼을 깜짝 발표해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바로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했는데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이휘재 씨, 뜨거운 플래시 세례에 밝은 미소로 화답합니다.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연예수첩에 ‘이바람 장가간다’고 나왔는데요. 사실입니다. 이바람, 솔로를 접고 유부남 클럽으로 들어갑니다.” (마흔을 앞두고 결혼 발표를 했는데 소감은?) 마흔 전에 장가간다는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사실을 공개했던 이휘재 씨,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과연 첫 느낌은 어땠을까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첫 인상은 어땠는지?)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죠. ‘이 여자다’ 싶은 느낌이 처음 온 거죠.” (그렇게 예뻐요?) 참합니다. 굉장히 참해요. (예비 신부와의 인연이 남다르다고 하는데?) (여자 친구가 방송국에) 서태지 씨 팬으로 왔었는데 제가 (사인을 해주려고 손을) 내밀었더니 ‘전 이휘재 씨 팬 아닌데요’ 그랬데요. 그래서 제가 그랬데요. ‘넌 왜 나 안 좋아해?’ 라고”



평소 전지현 씨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왔던 눈 높은 남자 이휘재 씨! 그가 푹~~ 빠진 예비 신부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직장 내에서 살짝 ‘황신혜’였데요. 같이 일하는 매니저 같은 경우는 머리 묵으면 ‘아사다 마오’ 선수랑 약간 비슷하데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과연 누구를 닮은 걸까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아사다 마오 선수랑 황신혜 씨랑 이미지가 너무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참하다니까요. 착하고.” (예비 신부의 애칭은?) 뎅이라고... 귀염뎅이(?)”



이휘재 씨, 바람둥이 이미지 때문에 예비 신부와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구라 (방송인):“그날 영화 재밌었니? 손은 잡았어?”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이미지와 다르게 조심스런 만남을 가졌다고 하는데?) 놀라실지 모르겠지만 6~7번 데이트 할 때까지 손도 못 잡았습니다.”



안 믿는 분위기죠?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진짜라니까요! 내가 그것 때문에 얼마나 고민했는데요. 이 친구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는지?) 솔직히 프러포즈는 아직 못 했습니다.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하는 바람에..”



오는 12월 5일 결혼하는 이휘재 씨,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주례는 고등학교 은사님이, 사회 역시 고등학교 동창이 맡을 예정입니다.



신혼여행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삼촌 노릇을 톡톡히 했던 이휘재 씨, 삼촌이 아닌 아빠가 될 준비, 다 됐나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2세 계획은?) 여자 친구가 원하는 건 허니문 베이비고 저는 (지금도) 괜찮습니다. 아들딸이던 구별하지 않고 2명!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그러는 것 보다 우리 노력하자. 노력해서 잘 살자. 그리고 빨리 2세(강조)를 준비하자. 시간이 없어요.”



그렇다면 이휘재 씨의 결혼 발표로 마음이 급할 개그계 노총각들은 누가 있을까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노총각들 중 누가 가장 부러워 할 거 같은지?) 상렬이 형, 경석이, 수홍이 형 그런 분들이 좀 부러워하지 않을까.”



1970년 생, 올해 나이 마흔 하나!! 장난꾸러기 지상렬 씨와 김현철 씨, 연예계 노총각의 쌍두마차죠?



그런가 하면 자상한 성격에 유머면 유머 요리면 요리~ 완벽한 일등신랑감 박수홍 씨도 어느 덧 마흔 하나! 혼기가 꽉~~ 찬 노총각입니다.



오랜 솔로 생활 때문에 매일 밤 외로움으로 몸부림치는 김제동 씨가 74년생! 올해로 37살인데요.



<녹취> 김원희 (방송인):“미녀들하고 많이 친하시네요.”



<녹취> 김제동 (방송인):“그게 전부다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친해졌어요.”



<녹취> 김원희 (방송인):“따로 연락도하고 만나세요?”



<녹취> 김제동 (방송인):“한은정 씨는 그렇고 김선아 씨는 빨리 장가가라고 걱정 많이 해주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국민 요정 이효리 씨와는 서로 김밥 먹여주는 사이라고 하죠? 한때 이상형이었던 송윤아 씨와도 이제는 절친이 됐습니다.



<인터뷰> 송윤아 (연기자):“저희 어머님이 결혼하고 저한테 하신 말씀이 아유, 김제동은 어떡해”



김제동 씨, 힘내세요!!



반면 올해 좋은 소식을 들려줄 것 같은 스타들도 있는데요.



올해 마흔! 71년생 정준하 씨.



최근 10살 연하의 스튜어디스와 열애 중이라 급격한 외모 관리에 나섰다고 하죠?



개그계 브레인 서경석 씨, 72년생으로 어느 덧 서른아홉이라고 합니다.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됐는데요.



<녹취> 송지효 (연기자):“열애설 기사, 그 기사가 정말 맞나요?”



<녹취> 서경석 (개그맨):“맞습니다.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서 아주 조심스럽게 한 발짝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나중에 두 발짝 내딛게 될 때 그때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휘재 씨, 결혼 축하드리고요.



개그계 노총각들 앞으로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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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8-20 09:06:10
    • 수정2010-08-20 10:34:40
    아침뉴스타임
이바람 이휘재 씨가 결혼을 깜짝 발표해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바로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했는데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이휘재 씨, 뜨거운 플래시 세례에 밝은 미소로 화답합니다.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연예수첩에 ‘이바람 장가간다’고 나왔는데요. 사실입니다. 이바람, 솔로를 접고 유부남 클럽으로 들어갑니다.” (마흔을 앞두고 결혼 발표를 했는데 소감은?) 마흔 전에 장가간다는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사실을 공개했던 이휘재 씨,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과연 첫 느낌은 어땠을까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첫 인상은 어땠는지?)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죠. ‘이 여자다’ 싶은 느낌이 처음 온 거죠.” (그렇게 예뻐요?) 참합니다. 굉장히 참해요. (예비 신부와의 인연이 남다르다고 하는데?) (여자 친구가 방송국에) 서태지 씨 팬으로 왔었는데 제가 (사인을 해주려고 손을) 내밀었더니 ‘전 이휘재 씨 팬 아닌데요’ 그랬데요. 그래서 제가 그랬데요. ‘넌 왜 나 안 좋아해?’ 라고”

평소 전지현 씨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왔던 눈 높은 남자 이휘재 씨! 그가 푹~~ 빠진 예비 신부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직장 내에서 살짝 ‘황신혜’였데요. 같이 일하는 매니저 같은 경우는 머리 묵으면 ‘아사다 마오’ 선수랑 약간 비슷하데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과연 누구를 닮은 걸까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아사다 마오 선수랑 황신혜 씨랑 이미지가 너무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참하다니까요. 착하고.” (예비 신부의 애칭은?) 뎅이라고... 귀염뎅이(?)”

이휘재 씨, 바람둥이 이미지 때문에 예비 신부와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구라 (방송인):“그날 영화 재밌었니? 손은 잡았어?”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이미지와 다르게 조심스런 만남을 가졌다고 하는데?) 놀라실지 모르겠지만 6~7번 데이트 할 때까지 손도 못 잡았습니다.”

안 믿는 분위기죠?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진짜라니까요! 내가 그것 때문에 얼마나 고민했는데요. 이 친구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는지?) 솔직히 프러포즈는 아직 못 했습니다.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하는 바람에..”

오는 12월 5일 결혼하는 이휘재 씨,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주례는 고등학교 은사님이, 사회 역시 고등학교 동창이 맡을 예정입니다.

신혼여행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삼촌 노릇을 톡톡히 했던 이휘재 씨, 삼촌이 아닌 아빠가 될 준비, 다 됐나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2세 계획은?) 여자 친구가 원하는 건 허니문 베이비고 저는 (지금도) 괜찮습니다. 아들딸이던 구별하지 않고 2명!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그러는 것 보다 우리 노력하자. 노력해서 잘 살자. 그리고 빨리 2세(강조)를 준비하자. 시간이 없어요.”

그렇다면 이휘재 씨의 결혼 발표로 마음이 급할 개그계 노총각들은 누가 있을까요?

<인터뷰> 이휘재 (개그맨):“(노총각들 중 누가 가장 부러워 할 거 같은지?) 상렬이 형, 경석이, 수홍이 형 그런 분들이 좀 부러워하지 않을까.”

1970년 생, 올해 나이 마흔 하나!! 장난꾸러기 지상렬 씨와 김현철 씨, 연예계 노총각의 쌍두마차죠?

그런가 하면 자상한 성격에 유머면 유머 요리면 요리~ 완벽한 일등신랑감 박수홍 씨도 어느 덧 마흔 하나! 혼기가 꽉~~ 찬 노총각입니다.

오랜 솔로 생활 때문에 매일 밤 외로움으로 몸부림치는 김제동 씨가 74년생! 올해로 37살인데요.

<녹취> 김원희 (방송인):“미녀들하고 많이 친하시네요.”

<녹취> 김제동 (방송인):“그게 전부다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친해졌어요.”

<녹취> 김원희 (방송인):“따로 연락도하고 만나세요?”

<녹취> 김제동 (방송인):“한은정 씨는 그렇고 김선아 씨는 빨리 장가가라고 걱정 많이 해주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국민 요정 이효리 씨와는 서로 김밥 먹여주는 사이라고 하죠? 한때 이상형이었던 송윤아 씨와도 이제는 절친이 됐습니다.

<인터뷰> 송윤아 (연기자):“저희 어머님이 결혼하고 저한테 하신 말씀이 아유, 김제동은 어떡해”

김제동 씨, 힘내세요!!

반면 올해 좋은 소식을 들려줄 것 같은 스타들도 있는데요.

올해 마흔! 71년생 정준하 씨.

최근 10살 연하의 스튜어디스와 열애 중이라 급격한 외모 관리에 나섰다고 하죠?

개그계 브레인 서경석 씨, 72년생으로 어느 덧 서른아홉이라고 합니다.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됐는데요.

<녹취> 송지효 (연기자):“열애설 기사, 그 기사가 정말 맞나요?”

<녹취> 서경석 (개그맨):“맞습니다.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서 아주 조심스럽게 한 발짝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나중에 두 발짝 내딛게 될 때 그때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휘재 씨, 결혼 축하드리고요.

개그계 노총각들 앞으로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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