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가 선택한 스타 이상형은?

입력 2010.08.20 (09:06) 수정 2010.08.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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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스타들! 하지만 그런 스타들에게도 좋아하는 스타가 있는데요.



스타들이 사랑하는 스타는 과연 누구인지 지금 공개합니다.



남자 스타들의 로망! 바로 김태희 씨인데요.



내로라하는 쟁쟁한 라이벌들 가운데 김태희 씨가 선택한 이상형은?



<녹취> 김태희(연기자):“박휘순 씨. 제가 정말 팬이거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개그프로그램을 맡고 계시는데.”



<녹취> “김태희 씨의 이상형은 박휘순 씨”



하지만 박휘순 씨,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던 걸까요?



<녹취> “얼마 전에 기사보니까. 김태희가 자기 이상형이 너라고 하던데. 김태희한테 전화해봐”



<녹취> “못해”



<녹취> “전화하라고”



<녹취> “못해”



<녹취> “왜 못해?”



<녹취> “애들이 한 번 튕기래요.”



김태희 씨, 박휘순 씨가 부담이 됐던 걸까요? 바로 수습에 나섰는데요.



<인터뷰> 김태희(연기자):“저를 이상형으로 뽑으신 분 중에 저도 그 분의 팬이다. 그 정도?”



박휘순 씨도 언젠가 좋은 분 만나시겠죠?



김태희 씨를 이상형으로 꼽은 남자 스타들 중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은 스타도 있었는데요.



<녹취> 김태희(연기자):“믹키유천 씨는 처음 알았는데요. 왠지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그랬군요.”



<인터뷰> 믹키유천(연기자):“(김태희 씨의 관심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스태프들이 이야기해줘서 알게 됐어요. 감사드리죠.”



그렇다면 여자스타들이 뽑은 최고의 이상형은, 바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나쁜 남자 김남길 씨입니다.



<녹취> 김정은(연기자):“나의 이상형은? 비담 김남길이다.”



청순글래머 신세경 씨를 사로잡은 김남길 씨의 매력은?



<녹취> 신세경(연기자):“목소리도 정말 좋으시고 키도 크고 얼굴도 조그맣고”



세경 씨, 그렇게 좋으세요?



완소남 김남길 씨~ 소녀들의 마음까지도 모조리 훔쳤다는데요.



<인터뷰> 윤아·유리 (가수/소녀시대):“우리가 어떤 오빠를 사랑하는 거예요. 맞습니다”



소녀시대 9명 중 6명이 김남길 씨를 선택!



<녹취> 효연(가수/소녀시대):“멌있다고 해서 그때 한 번 봤거든요. 근데 꿈에 나온 거예요. 김남길 씨가. 너무 신기한게. 이거 말해도 되는 거야? 저를 이렇게 와락 안는 거예요.”



효연 씨 꿈에 나타난 김남길 씨- 저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녹취> 효연(가수/소녀시대):“그 후 부터는 이제 관심이 없었는데. 뭔가 내 남자친구 같고”



김남길 씨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하지만 이런 김남길 씨의 매력에 빠지지 않은 스타도 있었는데요.



바로 박시연 씨입니다.



<녹취> 박시연(연기자): “재석 오빠 너무 좋아해요.”



<녹취> “나쁜 남자의 김남길 씨, 유재석? 유재석! 유재석~”



김남길 씨를 제치고 품절남 유재석 씨 승! 정말 부럽다~!



품절남에 빠진 또 한 명의 스타! 최근 남성스타들의 이상형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민아 씨인데요.



<녹취> 신민아(연기자):“박해일 씨요.”



영화‘10억’을 함께 찍으면서 박해일 씨의 의외의 모습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신민아(연기자):“나무에다가 등으로 이렇게 하는 걸 뭐라고 하지? 얼굴은 아기 같은데 그런 아저씨 같은 모습이 되게 매력적인 게”



평소 신민아 씨를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2AM의 임슬옹 씨.



슬옹 씨, 부끄러워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데요.



<녹취> 임슬옹(가수/2AM):“원빈 씨랑 찍었던 커피 CF 있잖아요.



<녹취> “니가 그냥 커피라면 넌 뭔 커피야 이거?”



<녹취> “키스신이 있더라고요. 그 꼴은 못 보겠더라고요.”



슬옹 씨가 신민아 씨를 보낸다고 해도 박해일 씨에게는 갈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품절녀에 빠진 남자스타입니다.



최근 영화 ‘무적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승헌 씨인데요.



송승헌 씨 이상형은 한가인 씨였습니다.



송승헌 씨의 깜짝 발언에 한가인 씨의 남편 연정훈 씨는 결코 쿨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송승헌(연기자):“와이프 이상형으로 뽑았다 녹화를 하고, 그러면 정훈이가 형 그랬어요? 하고 웃어줄지 알았더니. 분위기가 별로 안 좋은 거예요. 형 그랬어? 어 알았어.”



송승헌 씨, 연정훈 씨가 지켜보고 있답니다~ 조심하세요~



오래 전 품절남이 된 김태원 씨! 그에게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스타가 있었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머리를 안 감아서 떡지는데.”



<녹취> “지금 머리 감으시는 거야? 크하하”



대체 누구길래, 이리도 좋아하나 했더니 바로 청순미인 수애 씨입니다.



<녹취> 김태원(가수):“무슨 고등학생도 아니고 내가 몸도 안 좋은데 계속 이렇게 서 있잖아.”



수애 씨도 많이 놀란 것 같은데요.



<녹취> 김태원(가수):“사인 하나만~ 제가 올해 마흔 다섯입니다.”



수애 씨와의 달콤한 만남 뒤에 다가온 불길한 예감~



<녹취> 김태원(가수):“그날 제 아내가 필리핀 간 날이에요. 전화가 왔어. 태훈 씨 검색창에 장동건 신혼집 밑에 뭐 있는 줄 알아? 김태원, 수애. 하고 팍 끊어버리는 거예요. 그 친구가 필리핀에서 돈 쓸 때 제 핸드폰에 뜨는데. 그때 갔을 때 400달러!”



<녹취> “일부러 보란듯이”



<녹취> “가만히 있었어요.”



팬들과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스타를 사랑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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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가 선택한 스타 이상형은?
    • 입력 2010-08-20 09:06:11
    • 수정2010-08-20 1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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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스타들! 하지만 그런 스타들에게도 좋아하는 스타가 있는데요.

스타들이 사랑하는 스타는 과연 누구인지 지금 공개합니다.

남자 스타들의 로망! 바로 김태희 씨인데요.

내로라하는 쟁쟁한 라이벌들 가운데 김태희 씨가 선택한 이상형은?

<녹취> 김태희(연기자):“박휘순 씨. 제가 정말 팬이거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개그프로그램을 맡고 계시는데.”

<녹취> “김태희 씨의 이상형은 박휘순 씨”

하지만 박휘순 씨,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던 걸까요?

<녹취> “얼마 전에 기사보니까. 김태희가 자기 이상형이 너라고 하던데. 김태희한테 전화해봐”

<녹취> “못해”

<녹취> “전화하라고”

<녹취> “못해”

<녹취> “왜 못해?”

<녹취> “애들이 한 번 튕기래요.”

김태희 씨, 박휘순 씨가 부담이 됐던 걸까요? 바로 수습에 나섰는데요.

<인터뷰> 김태희(연기자):“저를 이상형으로 뽑으신 분 중에 저도 그 분의 팬이다. 그 정도?”

박휘순 씨도 언젠가 좋은 분 만나시겠죠?

김태희 씨를 이상형으로 꼽은 남자 스타들 중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은 스타도 있었는데요.

<녹취> 김태희(연기자):“믹키유천 씨는 처음 알았는데요. 왠지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그랬군요.”

<인터뷰> 믹키유천(연기자):“(김태희 씨의 관심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스태프들이 이야기해줘서 알게 됐어요. 감사드리죠.”

그렇다면 여자스타들이 뽑은 최고의 이상형은, 바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나쁜 남자 김남길 씨입니다.

<녹취> 김정은(연기자):“나의 이상형은? 비담 김남길이다.”

청순글래머 신세경 씨를 사로잡은 김남길 씨의 매력은?

<녹취> 신세경(연기자):“목소리도 정말 좋으시고 키도 크고 얼굴도 조그맣고”

세경 씨, 그렇게 좋으세요?

완소남 김남길 씨~ 소녀들의 마음까지도 모조리 훔쳤다는데요.

<인터뷰> 윤아·유리 (가수/소녀시대):“우리가 어떤 오빠를 사랑하는 거예요. 맞습니다”

소녀시대 9명 중 6명이 김남길 씨를 선택!

<녹취> 효연(가수/소녀시대):“멌있다고 해서 그때 한 번 봤거든요. 근데 꿈에 나온 거예요. 김남길 씨가. 너무 신기한게. 이거 말해도 되는 거야? 저를 이렇게 와락 안는 거예요.”

효연 씨 꿈에 나타난 김남길 씨- 저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녹취> 효연(가수/소녀시대):“그 후 부터는 이제 관심이 없었는데. 뭔가 내 남자친구 같고”

김남길 씨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하지만 이런 김남길 씨의 매력에 빠지지 않은 스타도 있었는데요.

바로 박시연 씨입니다.

<녹취> 박시연(연기자): “재석 오빠 너무 좋아해요.”

<녹취> “나쁜 남자의 김남길 씨, 유재석? 유재석! 유재석~”

김남길 씨를 제치고 품절남 유재석 씨 승! 정말 부럽다~!

품절남에 빠진 또 한 명의 스타! 최근 남성스타들의 이상형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민아 씨인데요.

<녹취> 신민아(연기자):“박해일 씨요.”

영화‘10억’을 함께 찍으면서 박해일 씨의 의외의 모습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신민아(연기자):“나무에다가 등으로 이렇게 하는 걸 뭐라고 하지? 얼굴은 아기 같은데 그런 아저씨 같은 모습이 되게 매력적인 게”

평소 신민아 씨를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2AM의 임슬옹 씨.

슬옹 씨, 부끄러워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데요.

<녹취> 임슬옹(가수/2AM):“원빈 씨랑 찍었던 커피 CF 있잖아요.

<녹취> “니가 그냥 커피라면 넌 뭔 커피야 이거?”

<녹취> “키스신이 있더라고요. 그 꼴은 못 보겠더라고요.”

슬옹 씨가 신민아 씨를 보낸다고 해도 박해일 씨에게는 갈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품절녀에 빠진 남자스타입니다.

최근 영화 ‘무적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승헌 씨인데요.

송승헌 씨 이상형은 한가인 씨였습니다.

송승헌 씨의 깜짝 발언에 한가인 씨의 남편 연정훈 씨는 결코 쿨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송승헌(연기자):“와이프 이상형으로 뽑았다 녹화를 하고, 그러면 정훈이가 형 그랬어요? 하고 웃어줄지 알았더니. 분위기가 별로 안 좋은 거예요. 형 그랬어? 어 알았어.”

송승헌 씨, 연정훈 씨가 지켜보고 있답니다~ 조심하세요~

오래 전 품절남이 된 김태원 씨! 그에게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스타가 있었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머리를 안 감아서 떡지는데.”

<녹취> “지금 머리 감으시는 거야? 크하하”

대체 누구길래, 이리도 좋아하나 했더니 바로 청순미인 수애 씨입니다.

<녹취> 김태원(가수):“무슨 고등학생도 아니고 내가 몸도 안 좋은데 계속 이렇게 서 있잖아.”

수애 씨도 많이 놀란 것 같은데요.

<녹취> 김태원(가수):“사인 하나만~ 제가 올해 마흔 다섯입니다.”

수애 씨와의 달콤한 만남 뒤에 다가온 불길한 예감~

<녹취> 김태원(가수):“그날 제 아내가 필리핀 간 날이에요. 전화가 왔어. 태훈 씨 검색창에 장동건 신혼집 밑에 뭐 있는 줄 알아? 김태원, 수애. 하고 팍 끊어버리는 거예요. 그 친구가 필리핀에서 돈 쓸 때 제 핸드폰에 뜨는데. 그때 갔을 때 400달러!”

<녹취> “일부러 보란듯이”

<녹취> “가만히 있었어요.”

팬들과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스타를 사랑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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