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이 지난달 초부터, 평양 인근에 대규모 병력과 중화기를 배치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단지 대규모 화력 훈련이나,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기 위해설까요?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 김일성 광장을 가득 메운 북한군이 김정일 위원장을 향해 충성의 맹세를 합니다.
<녹취>조선중앙TV(어제) :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해 갈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며..."
지난 98년 공화국 창건 50돌 기념 열병식을, 북한 조선중앙 TV가 어제 갑자기 재방송했습니다.
오늘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핵전쟁 도발 기도'라고 비난하면서 "필요한 시기에 핵 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보복성전을 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쟁 준비를 다그치면서 평양 인근에 대규모 병력과 탱크, 중화기가 배치됐습니다.
국방부는 대형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달 초 사상 세 번째 당 대표자회와 10월 당 창건 65돌을 앞두고 행사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인터뷰>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소) : "당대표자회를 앞두고 김정은 후계체제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도 북한은 최근 마치 전면전이 임박한 듯 비상소집과 등화관제를 실시되면서 대피와 소개훈련도 연일 벌이고 있다고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당 대표자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세째 아들 김정은이 이른바 당 2인자 자리인 조직비서에 기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규모 군사훈련이나 무력시위, 군사 퍼레이드로 긴장을 조성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지난달 초부터, 평양 인근에 대규모 병력과 중화기를 배치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단지 대규모 화력 훈련이나,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기 위해설까요?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 김일성 광장을 가득 메운 북한군이 김정일 위원장을 향해 충성의 맹세를 합니다.
<녹취>조선중앙TV(어제) :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해 갈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며..."
지난 98년 공화국 창건 50돌 기념 열병식을, 북한 조선중앙 TV가 어제 갑자기 재방송했습니다.
오늘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핵전쟁 도발 기도'라고 비난하면서 "필요한 시기에 핵 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보복성전을 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쟁 준비를 다그치면서 평양 인근에 대규모 병력과 탱크, 중화기가 배치됐습니다.
국방부는 대형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달 초 사상 세 번째 당 대표자회와 10월 당 창건 65돌을 앞두고 행사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인터뷰>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소) : "당대표자회를 앞두고 김정은 후계체제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도 북한은 최근 마치 전면전이 임박한 듯 비상소집과 등화관제를 실시되면서 대피와 소개훈련도 연일 벌이고 있다고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당 대표자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세째 아들 김정은이 이른바 당 2인자 자리인 조직비서에 기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규모 군사훈련이나 무력시위, 군사 퍼레이드로 긴장을 조성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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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평양에 병력·중화기 배치…퍼레이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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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4 22:15:39
<앵커 멘트>
북한이 지난달 초부터, 평양 인근에 대규모 병력과 중화기를 배치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단지 대규모 화력 훈련이나,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기 위해설까요?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 김일성 광장을 가득 메운 북한군이 김정일 위원장을 향해 충성의 맹세를 합니다.
<녹취>조선중앙TV(어제) :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해 갈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며..."
지난 98년 공화국 창건 50돌 기념 열병식을, 북한 조선중앙 TV가 어제 갑자기 재방송했습니다.
오늘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핵전쟁 도발 기도'라고 비난하면서 "필요한 시기에 핵 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보복성전을 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쟁 준비를 다그치면서 평양 인근에 대규모 병력과 탱크, 중화기가 배치됐습니다.
국방부는 대형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달 초 사상 세 번째 당 대표자회와 10월 당 창건 65돌을 앞두고 행사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인터뷰>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소) : "당대표자회를 앞두고 김정은 후계체제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도 북한은 최근 마치 전면전이 임박한 듯 비상소집과 등화관제를 실시되면서 대피와 소개훈련도 연일 벌이고 있다고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당 대표자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세째 아들 김정은이 이른바 당 2인자 자리인 조직비서에 기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규모 군사훈련이나 무력시위, 군사 퍼레이드로 긴장을 조성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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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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