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그랜드슬램 야망 ‘빙가다 붙자’

입력 2010.08.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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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 첫 우승컵을 놓고 전북과 서울이 내일 포스코컵 대회 결승전을 펼칩니다.



특히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어 결전의지가 남다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어 강희대제로 불리는 전북의 최강희 감독.



전북 감독 부임 첫 해인 2005년 FA컵 우승. 이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지난해 K 리그까지 평정하며 프로팀 감독으로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컵 대회 우승 타이틀 하나뿐.



최 감독은 내일 서울과의 컵 대회 결승에서 승리해 역대 3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명장 반열에 오르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우리 선수들 중요한 경기 많이 치러봤다.컵 대회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자신감도 얻겠다."



서울과는 올 시즌 2번 대결, 모두 승리해 자신감이 넘칩니다.



이동국 에닝요 루이스 삼각편대의 공격력도 절정에 올라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서울의 빙가다 감독은 K 리그 진출 첫 해, 첫 우승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빙가다(서울 감독) : "선수들 우승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잔디 관리가 엉망인 전주월드컵 경기장의 그라운드 사정과 수중전 가능성까지.



여러 변수가 숨어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첫 프로축구 우승컵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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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그랜드슬램 야망 ‘빙가다 붙자’
    • 입력 2010-08-24 22:15:53
    뉴스 9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 첫 우승컵을 놓고 전북과 서울이 내일 포스코컵 대회 결승전을 펼칩니다.

특히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어 결전의지가 남다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어 강희대제로 불리는 전북의 최강희 감독.

전북 감독 부임 첫 해인 2005년 FA컵 우승. 이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지난해 K 리그까지 평정하며 프로팀 감독으로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컵 대회 우승 타이틀 하나뿐.

최 감독은 내일 서울과의 컵 대회 결승에서 승리해 역대 3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명장 반열에 오르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우리 선수들 중요한 경기 많이 치러봤다.컵 대회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자신감도 얻겠다."

서울과는 올 시즌 2번 대결, 모두 승리해 자신감이 넘칩니다.

이동국 에닝요 루이스 삼각편대의 공격력도 절정에 올라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서울의 빙가다 감독은 K 리그 진출 첫 해, 첫 우승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빙가다(서울 감독) : "선수들 우승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잔디 관리가 엉망인 전주월드컵 경기장의 그라운드 사정과 수중전 가능성까지.

여러 변수가 숨어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첫 프로축구 우승컵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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