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트럭 대거 단둥으로…구호물자 비상 수송
입력 2010.08.25 (13:17)
수정 2010.08.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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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압록강 범람으로 물에 잠긴 북한 신의주로 중국과 북한의 화물차들이 대거 들어가고 있습니다.
구호물자 비상수송이 시작된 것인데 신의주는 추가 비 예보 속에서 비상 대기 태세입니다.
단둥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날이 밝자 마자, 북한 신의주를 출발한 화물차들이 중국 단둥으로 들어옵니다.
중국으로부터 복구, 구호물자를 싣고가려는 차량들입니다.
단둥 세관 앞에서 통관을 기다리는 북한 주민은 그러나 애써 수해피해를 숨깁니다.
<인터뷰>북한주민 "일 없어요.(괜찮아요) 당에서 (지시해서) 비행기랑 다 뜨고해서 구조됐어요."
그러나 건너편 신의주 상류 농경지는 아직도 물에 잠겨 인적조차 뚝 끊겼습니다.
또 복구때문에 아직도 직장에선 퇴근도 못하고 비상 근무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북한 주민 "26일까지 지금 대기하고 있어요. (비상대기는 어떻게 하시나요?) 큰물 피해대책 때문에 공장에서는 다 집에 가지 못하고 다 대기하고 있다가 교체(교대)하거든요."
하지만 하류쪽은 공장가동이 시작됐고 선박수리 작업도 눈에 띄는등 복구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곳 단둥과 압록강 지역에 앞으로 사흘간 또 다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단둥에서 kbs뉴스 이경호입니다.
압록강 범람으로 물에 잠긴 북한 신의주로 중국과 북한의 화물차들이 대거 들어가고 있습니다.
구호물자 비상수송이 시작된 것인데 신의주는 추가 비 예보 속에서 비상 대기 태세입니다.
단둥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날이 밝자 마자, 북한 신의주를 출발한 화물차들이 중국 단둥으로 들어옵니다.
중국으로부터 복구, 구호물자를 싣고가려는 차량들입니다.
단둥 세관 앞에서 통관을 기다리는 북한 주민은 그러나 애써 수해피해를 숨깁니다.
<인터뷰>북한주민 "일 없어요.(괜찮아요) 당에서 (지시해서) 비행기랑 다 뜨고해서 구조됐어요."
그러나 건너편 신의주 상류 농경지는 아직도 물에 잠겨 인적조차 뚝 끊겼습니다.
또 복구때문에 아직도 직장에선 퇴근도 못하고 비상 근무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북한 주민 "26일까지 지금 대기하고 있어요. (비상대기는 어떻게 하시나요?) 큰물 피해대책 때문에 공장에서는 다 집에 가지 못하고 다 대기하고 있다가 교체(교대)하거든요."
하지만 하류쪽은 공장가동이 시작됐고 선박수리 작업도 눈에 띄는등 복구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곳 단둥과 압록강 지역에 앞으로 사흘간 또 다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단둥에서 kbs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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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트럭 대거 단둥으로…구호물자 비상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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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8-25 13:38:54

<앵커 멘트>
압록강 범람으로 물에 잠긴 북한 신의주로 중국과 북한의 화물차들이 대거 들어가고 있습니다.
구호물자 비상수송이 시작된 것인데 신의주는 추가 비 예보 속에서 비상 대기 태세입니다.
단둥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날이 밝자 마자, 북한 신의주를 출발한 화물차들이 중국 단둥으로 들어옵니다.
중국으로부터 복구, 구호물자를 싣고가려는 차량들입니다.
단둥 세관 앞에서 통관을 기다리는 북한 주민은 그러나 애써 수해피해를 숨깁니다.
<인터뷰>북한주민 "일 없어요.(괜찮아요) 당에서 (지시해서) 비행기랑 다 뜨고해서 구조됐어요."
그러나 건너편 신의주 상류 농경지는 아직도 물에 잠겨 인적조차 뚝 끊겼습니다.
또 복구때문에 아직도 직장에선 퇴근도 못하고 비상 근무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북한 주민 "26일까지 지금 대기하고 있어요. (비상대기는 어떻게 하시나요?) 큰물 피해대책 때문에 공장에서는 다 집에 가지 못하고 다 대기하고 있다가 교체(교대)하거든요."
하지만 하류쪽은 공장가동이 시작됐고 선박수리 작업도 눈에 띄는등 복구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곳 단둥과 압록강 지역에 앞으로 사흘간 또 다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단둥에서 kbs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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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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