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 대형마트가 10월부터 비닐 봉투를 팔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참에 장바구니 하나쯤은 꼭 준비해 두셔야겠습니다.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주부들.
하나같이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서 물건을 담습니다.
<인터뷰>김영순(서울시 사근동) : "(일회용 봉투를)즐겨 쓰지는 않고 가끔씩.. 그냥 오면 어떻게 들고 갈 수가 없잖아요."
썩는데 20년 이상 걸리는 비닐봉투는 대형마트에서만 한해 1억 5천만 장이 팔려 나갑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형마트에서 이런 일회용 봉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봉투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장바구니 사용을 늘리기 위해 환경부와 5개 대형마트가 협약을 맺고 매장에서 비닐 봉투를 완전히 없애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박미자(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 "일회용 봉투 생산비용 70여억 원이 절감될 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6천 4백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부는 내년에 1회용 봉투 판매 중단을 중소 규모의 유통 매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전국 대형마트가 10월부터 비닐 봉투를 팔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참에 장바구니 하나쯤은 꼭 준비해 두셔야겠습니다.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주부들.
하나같이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서 물건을 담습니다.
<인터뷰>김영순(서울시 사근동) : "(일회용 봉투를)즐겨 쓰지는 않고 가끔씩.. 그냥 오면 어떻게 들고 갈 수가 없잖아요."
썩는데 20년 이상 걸리는 비닐봉투는 대형마트에서만 한해 1억 5천만 장이 팔려 나갑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형마트에서 이런 일회용 봉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봉투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장바구니 사용을 늘리기 위해 환경부와 5개 대형마트가 협약을 맺고 매장에서 비닐 봉투를 완전히 없애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박미자(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 "일회용 봉투 생산비용 70여억 원이 절감될 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6천 4백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부는 내년에 1회용 봉투 판매 중단을 중소 규모의 유통 매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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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1회용 비닐 쇼핑백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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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5 22:11:45

<앵커 멘트>
전국 대형마트가 10월부터 비닐 봉투를 팔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참에 장바구니 하나쯤은 꼭 준비해 두셔야겠습니다.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주부들.
하나같이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서 물건을 담습니다.
<인터뷰>김영순(서울시 사근동) : "(일회용 봉투를)즐겨 쓰지는 않고 가끔씩.. 그냥 오면 어떻게 들고 갈 수가 없잖아요."
썩는데 20년 이상 걸리는 비닐봉투는 대형마트에서만 한해 1억 5천만 장이 팔려 나갑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형마트에서 이런 일회용 봉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봉투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장바구니 사용을 늘리기 위해 환경부와 5개 대형마트가 협약을 맺고 매장에서 비닐 봉투를 완전히 없애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박미자(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 "일회용 봉투 생산비용 70여억 원이 절감될 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6천 4백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부는 내년에 1회용 봉투 판매 중단을 중소 규모의 유통 매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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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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