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세상] 태블릿PC 활용, 디지털 화가시대

입력 2010.08.26 (06:47) 수정 2010.08.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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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들을 알아 보는 시간 ’요즘 사이버 세상’!!



인터넷뉴스부 차정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



요즘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던데요.



이것으로 그림도 그린다면서요?



<답변>



네. 작고 납작한 컴퓨터를 펜이나 손가락 터치만으로 작동하는 것을 ’태블릿PC’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한 남자가 초상화를 그릴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잘 보면 판넬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이 스케치북이 아니죠. 바로 태블릿PC인 아이패드인데요.



어떻게 그리는지 잠깐 보실까요?



그리는 도구 역시 붓과 물감이 없죠.



손가락 터치만으로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묘사를 위해 그림을 확대할 수도 있고 특정 부분을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태블릿PC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일명 ’핑거 페인팅’이 인깁니다.



기존의 ’핑거 페인팅’은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물감도 필요없게 됐습니다.



이것이 가능해 진 것은 그림 그리는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개발됐기 때문인데요.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PC에 설치한 후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손쉽게 그릴 수가 있습니다.



붓과 물감으로 그리는 느낌과는 사뭇 다르지만 각종 도구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향후 태블릿PC로 그려진 그림이 전시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질문>



인터넷을 하다보면 악성코드와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일이 많은데요.



유명인의 사진을 통해 유포하는 경우가 많다구요?



<답변>



네. 네티즌들이 유명인의 사진을 내려받는 경우가 많으니까 거기에 악성 코드를 심어놓는 것이죠.



미국의 한 보안업체가 이런 유명인의 순위를 매겼습니다.



어떤 인물들인지 보시죠.



사이버 범죄자들이 네티즌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기인 1위는 바로 ’카메론 디아즈’였다고 합니다.



웹사이트를 통해 그녀의 사진을 다운로드할 경우 이용자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될 확률이 가장 높았다는 겁니다.



그럼 2위는 누구일까요?



바로 줄리아 로버츠인데요.



그녀의 사진만 내려받는 사이트라면 감염확률이 20%라고 합니다.



3위는 여배우 제시카 비엘인데요.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인물입니다.



4위는 모델 지젤 번천이구요.



5위는 영화 배우 브래드 피트였습니다.



순위에 오른 이들의 공통점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거나 뉴스에 자주 등장했던 사람들인데요.



반면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9위, 전 알래스카 주지사 사라 페일린은 50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타보다는 사진을 내려받을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겠죠.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인기 이슈를 쫓는 네티즌의 특성을 파악해 손쉽게 함정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과는 미국의 컴퓨터 보안 소프트웨어업체 맥아피가 ’인터넷 검색시 가장 위험한 스타’라는 연례보고서를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인기 스타의 사진을 내려받으실때 한번쯤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무려 1000 칼로리의 햄버거가 등장해 화제라면서요?



부담스러워서 먹기조차 힘들 것 같은데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네, 미국에서 등장한 햄버거인데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유혹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금 보시는 사진은 일명 ’폭탄버거’라 불리는 햄버겁니다.



일반 빵 대신에 설탕이 듬뿍 들어간 도넛을 사용했는데요.



거기에 소고기 패티와 치즈, 베이컨 등이 들어갔습니다.



무려 1000칼로리나 된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5달러 정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1달러를 추가하면 초콜릿을 입힌 베이컨을 넣어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폭탄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해서 폭탄버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요.



많이 팔릴까 의심스럽지만...실제로는 없어서 못팔 정도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질문>



필리핀의 한 감옥에서 한국 가요에 맞춰 집단으로 춤을 추는 영상이 인기라구요?



<답변>



네.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부르는 가요에 맞춰 수백명이 춤을 춥니다.



실력도 수준급인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수많은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집단적으로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한국 아이돌 그룹이죠.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라는 노래인데요.



이 뿐 아니라 빅뱅의 ’거짓말’, 원더걸스의 ’노바디’에 맞춰 군무를 보여줍니다...



연습을 꽤 한 것 같죠?



이들은 필리핀 세부 지역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인데요.



죄수들의 교화 프로그램으로 하루 1시간씩 음악에 맞춰 춤추던 것을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이 춤이 유명세를 타면서 일반인들의 관람까지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참신한 교화 프로그램이라며 대회에 나가도 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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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세상] 태블릿PC 활용, 디지털 화가시대
    • 입력 2010-08-26 06:47:34
    • 수정2010-08-26 08:18:3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들을 알아 보는 시간 ’요즘 사이버 세상’!!

인터넷뉴스부 차정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

요즘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던데요.

이것으로 그림도 그린다면서요?

<답변>

네. 작고 납작한 컴퓨터를 펜이나 손가락 터치만으로 작동하는 것을 ’태블릿PC’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한 남자가 초상화를 그릴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잘 보면 판넬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이 스케치북이 아니죠. 바로 태블릿PC인 아이패드인데요.

어떻게 그리는지 잠깐 보실까요?

그리는 도구 역시 붓과 물감이 없죠.

손가락 터치만으로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묘사를 위해 그림을 확대할 수도 있고 특정 부분을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태블릿PC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일명 ’핑거 페인팅’이 인깁니다.

기존의 ’핑거 페인팅’은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물감도 필요없게 됐습니다.

이것이 가능해 진 것은 그림 그리는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개발됐기 때문인데요.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PC에 설치한 후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손쉽게 그릴 수가 있습니다.

붓과 물감으로 그리는 느낌과는 사뭇 다르지만 각종 도구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향후 태블릿PC로 그려진 그림이 전시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질문>

인터넷을 하다보면 악성코드와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일이 많은데요.

유명인의 사진을 통해 유포하는 경우가 많다구요?

<답변>

네. 네티즌들이 유명인의 사진을 내려받는 경우가 많으니까 거기에 악성 코드를 심어놓는 것이죠.

미국의 한 보안업체가 이런 유명인의 순위를 매겼습니다.

어떤 인물들인지 보시죠.

사이버 범죄자들이 네티즌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기인 1위는 바로 ’카메론 디아즈’였다고 합니다.

웹사이트를 통해 그녀의 사진을 다운로드할 경우 이용자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될 확률이 가장 높았다는 겁니다.

그럼 2위는 누구일까요?

바로 줄리아 로버츠인데요.

그녀의 사진만 내려받는 사이트라면 감염확률이 20%라고 합니다.

3위는 여배우 제시카 비엘인데요.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인물입니다.

4위는 모델 지젤 번천이구요.

5위는 영화 배우 브래드 피트였습니다.

순위에 오른 이들의 공통점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거나 뉴스에 자주 등장했던 사람들인데요.

반면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9위, 전 알래스카 주지사 사라 페일린은 50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타보다는 사진을 내려받을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겠죠.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인기 이슈를 쫓는 네티즌의 특성을 파악해 손쉽게 함정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과는 미국의 컴퓨터 보안 소프트웨어업체 맥아피가 ’인터넷 검색시 가장 위험한 스타’라는 연례보고서를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인기 스타의 사진을 내려받으실때 한번쯤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무려 1000 칼로리의 햄버거가 등장해 화제라면서요?

부담스러워서 먹기조차 힘들 것 같은데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네, 미국에서 등장한 햄버거인데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유혹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금 보시는 사진은 일명 ’폭탄버거’라 불리는 햄버겁니다.

일반 빵 대신에 설탕이 듬뿍 들어간 도넛을 사용했는데요.

거기에 소고기 패티와 치즈, 베이컨 등이 들어갔습니다.

무려 1000칼로리나 된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5달러 정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1달러를 추가하면 초콜릿을 입힌 베이컨을 넣어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폭탄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해서 폭탄버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요.

많이 팔릴까 의심스럽지만...실제로는 없어서 못팔 정도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질문>

필리핀의 한 감옥에서 한국 가요에 맞춰 집단으로 춤을 추는 영상이 인기라구요?

<답변>

네.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부르는 가요에 맞춰 수백명이 춤을 춥니다.

실력도 수준급인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수많은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집단적으로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한국 아이돌 그룹이죠.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라는 노래인데요.

이 뿐 아니라 빅뱅의 ’거짓말’, 원더걸스의 ’노바디’에 맞춰 군무를 보여줍니다...

연습을 꽤 한 것 같죠?

이들은 필리핀 세부 지역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인데요.

죄수들의 교화 프로그램으로 하루 1시간씩 음악에 맞춰 춤추던 것을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이 춤이 유명세를 타면서 일반인들의 관람까지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참신한 교화 프로그램이라며 대회에 나가도 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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