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국지성 호우…중부 최고 60㎜

입력 2010.08.26 (13:01) 수정 2010.08.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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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북부지역에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오후에도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큰 비가 주춤하겠지만, 토요일인 모레 낮부터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밤부터 중북부지역에 2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 들어 중부지방을 지나던 비구름이 점차 약해짐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 북부지역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제주도와 호남지방에 강한 비구름이 발생해 제주 산간에 호우경보가, 전남 완도와 강진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는 낮에도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중부와 호남, 제주도엔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비구름을 점차 북한지역으로 밀어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까지 큰 비는 주춤하겠습니다.

그러나 토요일인 모레 낮부터는 다시 비구름이 들어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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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국지성 호우…중부 최고 60㎜
    • 입력 2010-08-26 13:01:24
    • 수정2010-08-26 1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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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북부지역에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오후에도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큰 비가 주춤하겠지만, 토요일인 모레 낮부터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밤부터 중북부지역에 2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 들어 중부지방을 지나던 비구름이 점차 약해짐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 북부지역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제주도와 호남지방에 강한 비구름이 발생해 제주 산간에 호우경보가, 전남 완도와 강진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는 낮에도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중부와 호남, 제주도엔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비구름을 점차 북한지역으로 밀어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까지 큰 비는 주춤하겠습니다. 그러나 토요일인 모레 낮부터는 다시 비구름이 들어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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