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타선 도움 속 ‘16승 기대’

입력 2010.08.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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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모처럼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6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1회 최진행의 대타로 나온 이양기가 두점 홈런을 터트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그러나, 류현진은 최근 기록에 대한 부담탓인지 출발이 불안했습니다.



류현진은 넥센의 첫 타자부터 3연속 안타를 내주더니,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손지환의 잇딴 호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겼는데요, 4회 정현석과 정원석의 적시타 등 한화 타선이 폭발하면서, 승부를 다시 6대3으로 뒤집었습니다.



모처럼 타선의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7회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대로 끝난다면 류현진은 16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섭니다.



그러나, 류현진은 7회 강귀태에게 한점 홈런을 허용하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은 23경기에서 멈췄습니다.



2-3위가 맞붙은 대구에선 삼성이 홈런 3방을 터트리며, 두산에 앞서고 있습니다.



삼성은 1회 박한이와 2회 신명철의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뒤, 두산이 추격해온 4회, 현재윤이 두점 홈런으로 달아났습니다.



sk는 갈길바쁜 기아를 제압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최정과 이호준이 나란히 2타점을 올리며, sk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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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타선 도움 속 ‘16승 기대’
    • 입력 2010-08-26 22:11:1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모처럼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6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1회 최진행의 대타로 나온 이양기가 두점 홈런을 터트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그러나, 류현진은 최근 기록에 대한 부담탓인지 출발이 불안했습니다.

류현진은 넥센의 첫 타자부터 3연속 안타를 내주더니,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손지환의 잇딴 호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겼는데요, 4회 정현석과 정원석의 적시타 등 한화 타선이 폭발하면서, 승부를 다시 6대3으로 뒤집었습니다.

모처럼 타선의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7회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대로 끝난다면 류현진은 16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섭니다.

그러나, 류현진은 7회 강귀태에게 한점 홈런을 허용하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은 23경기에서 멈췄습니다.

2-3위가 맞붙은 대구에선 삼성이 홈런 3방을 터트리며, 두산에 앞서고 있습니다.

삼성은 1회 박한이와 2회 신명철의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뒤, 두산이 추격해온 4회, 현재윤이 두점 홈런으로 달아났습니다.

sk는 갈길바쁜 기아를 제압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최정과 이호준이 나란히 2타점을 올리며, sk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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