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박주영, 주말 시즌 첫 골 기대

<앵커 멘트>



이번 주말, 박지성, 박주영 선수가 나란히~시즌 첫 골에 다시 한 번 도전합니다.



유럽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의 반가운 골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는데요?!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열한 주전 경쟁 중인 박지성은 첫 골이 절실합니다.



개막전 결장 이후 풀럼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에 교체됐습니다.



모레 새벽 웨스트햄을 상대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야, 이란전을 앞둔 귀국길이 가뿐할 전망입니다.



볼턴의 이청용은 모레 버밍엄시티 전에서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립니다.



주중 3부리그 팀과의 칼링컵 64강전에 결장해 체력도 비축했습니다.



사실상 모나코 잔류가 확정된 박주영은 월요일 새벽 오세르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합니다.



세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한 부진 속에 소속팀 모나코도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는 리그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던 기성용이 리그 두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