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대·최고’ 육상 축제 준비중

입력 2010.08.27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구 세계육상대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그만큼 더 훌륭하게 치러내야 할 텐데요.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60억 지구촌 축제 대구세계육상대회를 1년 앞두고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첫 입장권은 대회 홍보대사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에게 돌아갔고, 세계적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선 백 미터 세계기록을 뜻하는 9달러 58센트에 입장권 경매행사가 열렸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만 원부터 15만 원까지로, 백 미터 출발과 결승선 지점이 가장 비쌉니다.



대회 조직위는 관중 참여정도가 대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전체 50만 석 가운데 75% 이상을 채우겠다는 목푭니다.



<인터뷰>조해녕(조직위원장) : "운동장을 꽉꽉 채워주시는 대구의 열정을 세계에 보여주는 것만 남아 있습니다."



경기시설과 대회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에는 대구스타디움에 새로운 트랙이 설치되고 선수촌 아파트도 공정률 55%로 순조롭습니다.



올 연말까지는 세계적인 항공사나 대기업과 후원금액을 조율해 스폰서 계약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일환(대회조직위 시설부장) : "경기장,선수촌 등 모두 최고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대회 치르겠습니다."



최고의 관심사인 참가선수 엔트리는 내년 4월에 확정되지만 우사인 볼트와 이신바예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의사를 밝혀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 ‘최대·최고’ 육상 축제 준비중
    • 입력 2010-08-27 22:06:04
    뉴스 9
<앵커 멘트>
대구 세계육상대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그만큼 더 훌륭하게 치러내야 할 텐데요.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60억 지구촌 축제 대구세계육상대회를 1년 앞두고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첫 입장권은 대회 홍보대사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에게 돌아갔고, 세계적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선 백 미터 세계기록을 뜻하는 9달러 58센트에 입장권 경매행사가 열렸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만 원부터 15만 원까지로, 백 미터 출발과 결승선 지점이 가장 비쌉니다.

대회 조직위는 관중 참여정도가 대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전체 50만 석 가운데 75% 이상을 채우겠다는 목푭니다.

<인터뷰>조해녕(조직위원장) : "운동장을 꽉꽉 채워주시는 대구의 열정을 세계에 보여주는 것만 남아 있습니다."

경기시설과 대회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에는 대구스타디움에 새로운 트랙이 설치되고 선수촌 아파트도 공정률 55%로 순조롭습니다.

올 연말까지는 세계적인 항공사나 대기업과 후원금액을 조율해 스폰서 계약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일환(대회조직위 시설부장) : "경기장,선수촌 등 모두 최고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대회 치르겠습니다."

최고의 관심사인 참가선수 엔트리는 내년 4월에 확정되지만 우사인 볼트와 이신바예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의사를 밝혀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