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4백년을 잠자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주민 2만명이 대피했고, 항공기도 빙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흐르는 붉은 용암.
검은 연기와 화산재는 최고 2천 미터 상공까지 치솟아 오릅니다.
해발 2460미터의 시나붕산의 화산 폭발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수롱(인도네시아 화산센터장):"지난 1600년 이후 4백여 년 만의 첫 폭발이어서 저희들도 시나붕 화산에 대해서 거의 모릅니다."
반경 3.7킬로미터가 위험지역으로 선포됐고, 근처 16곳의 대피소에는 주민 2만 천여 명이 긴급 피신했습니다.
<인터뷰> 대피 주민:"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안전해지면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아직은 여기 더 머물러야 합니다."
화산재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근처 메단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들은 우회를 하고 있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는 더 많은 지역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수기요노(시나붕산 구조대장 ):"화산재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항공기에 경고를 하라고 메단 공항에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화산 활동이 언제 멈출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4백년을 잠자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주민 2만명이 대피했고, 항공기도 빙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흐르는 붉은 용암.
검은 연기와 화산재는 최고 2천 미터 상공까지 치솟아 오릅니다.
해발 2460미터의 시나붕산의 화산 폭발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수롱(인도네시아 화산센터장):"지난 1600년 이후 4백여 년 만의 첫 폭발이어서 저희들도 시나붕 화산에 대해서 거의 모릅니다."
반경 3.7킬로미터가 위험지역으로 선포됐고, 근처 16곳의 대피소에는 주민 2만 천여 명이 긴급 피신했습니다.
<인터뷰> 대피 주민:"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안전해지면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아직은 여기 더 머물러야 합니다."
화산재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근처 메단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들은 우회를 하고 있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는 더 많은 지역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수기요노(시나붕산 구조대장 ):"화산재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항공기에 경고를 하라고 메단 공항에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화산 활동이 언제 멈출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니 4백년 만에 화산 폭발…주민 대피
-
- 입력 2010-08-30 22:30:43
![](/data/news/2010/08/30/2152330_140.jpg)
<앵커 멘트>
4백년을 잠자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주민 2만명이 대피했고, 항공기도 빙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흐르는 붉은 용암.
검은 연기와 화산재는 최고 2천 미터 상공까지 치솟아 오릅니다.
해발 2460미터의 시나붕산의 화산 폭발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수롱(인도네시아 화산센터장):"지난 1600년 이후 4백여 년 만의 첫 폭발이어서 저희들도 시나붕 화산에 대해서 거의 모릅니다."
반경 3.7킬로미터가 위험지역으로 선포됐고, 근처 16곳의 대피소에는 주민 2만 천여 명이 긴급 피신했습니다.
<인터뷰> 대피 주민:"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안전해지면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아직은 여기 더 머물러야 합니다."
화산재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근처 메단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들은 우회를 하고 있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는 더 많은 지역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수기요노(시나붕산 구조대장 ):"화산재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항공기에 경고를 하라고 메단 공항에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화산 활동이 언제 멈출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4백년을 잠자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주민 2만명이 대피했고, 항공기도 빙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흐르는 붉은 용암.
검은 연기와 화산재는 최고 2천 미터 상공까지 치솟아 오릅니다.
해발 2460미터의 시나붕산의 화산 폭발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수롱(인도네시아 화산센터장):"지난 1600년 이후 4백여 년 만의 첫 폭발이어서 저희들도 시나붕 화산에 대해서 거의 모릅니다."
반경 3.7킬로미터가 위험지역으로 선포됐고, 근처 16곳의 대피소에는 주민 2만 천여 명이 긴급 피신했습니다.
<인터뷰> 대피 주민:"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안전해지면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아직은 여기 더 머물러야 합니다."
화산재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근처 메단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들은 우회를 하고 있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는 더 많은 지역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수기요노(시나붕산 구조대장 ):"화산재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항공기에 경고를 하라고 메단 공항에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화산 활동이 언제 멈출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
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정홍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