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소통 리더십’, 수원 후반 돌풍

입력 2010.08.31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한때 최하위까지 밀렸던 수원의 후반기 약진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신임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의 부활, 김기범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서울과의 라이벌전에서 짜릿한 4대 2 승리를 거둔 수원.



신임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9승1무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선수단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인터뷰>염기훈



전반기 한때 꼴찌로 추락했던 수원의 변신에는 윤성효 감독의 독특한 축구 철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윤 감독이 가장 힘을 쏟은 부분은 감독과 선수 간의 원할한 의사소통.



일주일 내내 클럽하우스에 머물며 대화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키웠고, 이는 성적으로 직결됐습니다.



전반기 40%에 그쳤던 승률은 80%대로 치솟았고, 경기당 득점이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후반 중반 이후 득점이 많아 역전승도 세 차례나 거두는 등 선수들의 투지가 좋아졌습니다.



<인터뷰>윤성효



스타 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뚝심있는 축구 철학으로 강호 수원의 명성을 되찾고 있는 윤성효 감독.



거침없는 수원의 상승세가 후반기 K리그 판도에 태풍의 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성효 ‘소통 리더십’, 수원 후반 돌풍
    • 입력 2010-08-31 22:11:35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한때 최하위까지 밀렸던 수원의 후반기 약진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신임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의 부활, 김기범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서울과의 라이벌전에서 짜릿한 4대 2 승리를 거둔 수원.

신임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9승1무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선수단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인터뷰>염기훈

전반기 한때 꼴찌로 추락했던 수원의 변신에는 윤성효 감독의 독특한 축구 철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윤 감독이 가장 힘을 쏟은 부분은 감독과 선수 간의 원할한 의사소통.

일주일 내내 클럽하우스에 머물며 대화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키웠고, 이는 성적으로 직결됐습니다.

전반기 40%에 그쳤던 승률은 80%대로 치솟았고, 경기당 득점이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후반 중반 이후 득점이 많아 역전승도 세 차례나 거두는 등 선수들의 투지가 좋아졌습니다.

<인터뷰>윤성효

스타 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뚝심있는 축구 철학으로 강호 수원의 명성을 되찾고 있는 윤성효 감독.

거침없는 수원의 상승세가 후반기 K리그 판도에 태풍의 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