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분 춘천 닭갈비 즐겨요!”

입력 2010.09.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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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춘천의 대표적인 맛을 주제로 한 닭갈비, 막국수 축제가 요즘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백 명이 동시에 함께 먹을 수 있는 닭갈비와 막국수는 물론 갖가지 요리가 선보이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이 1.5미터의 커다란 철판 위에 닭고기와 양배추, 갖은 양념이 버무려집니다.

철판이 뜨겁게 달아오를수록 요리사의 손놀림은 더욱 분주해지고, 매콤달콤한 닭갈비 냄새가 행사장 전체로 퍼지자 구름같이 관람객들이 모여듭니다.

백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닭갈비는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인터뷰> 조인선(경기도 남양주시) : "여러사람들과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체험도 하니까 더 좋아요."

닭갈비와 함께 춘천의 명물인 막국수.

갓 뽑아낸 면에다 야채와 양념을 섞으면 맛깔스런 막국수로 변신합니다.

혼자 먹는 것도 즐겁지만 여럿이 함께하면 맛도 2배가 됩니다.

<인터뷰> 이상록(서울시 신도림동) : "보통 앉아서 먹는 것보다는 구경하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메밀 요리도 다양합니다.

메밀 어묵에다 메밀 누룽지, 메밀 잡채 등 색다른 분위기와 맛이 선보입니다.

<인터뷰> 추기화(전국요리대회 참가자) : "돼지고기 말이를 메밀 쌈을 이용해 싸먹는 요리를 만들고 있거든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맛의 향연을 꿈꾸며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가 관람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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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인분 춘천 닭갈비 즐겨요!”
    • 입력 2010-09-01 07: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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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춘천의 대표적인 맛을 주제로 한 닭갈비, 막국수 축제가 요즘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백 명이 동시에 함께 먹을 수 있는 닭갈비와 막국수는 물론 갖가지 요리가 선보이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이 1.5미터의 커다란 철판 위에 닭고기와 양배추, 갖은 양념이 버무려집니다. 철판이 뜨겁게 달아오를수록 요리사의 손놀림은 더욱 분주해지고, 매콤달콤한 닭갈비 냄새가 행사장 전체로 퍼지자 구름같이 관람객들이 모여듭니다. 백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닭갈비는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인터뷰> 조인선(경기도 남양주시) : "여러사람들과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체험도 하니까 더 좋아요." 닭갈비와 함께 춘천의 명물인 막국수. 갓 뽑아낸 면에다 야채와 양념을 섞으면 맛깔스런 막국수로 변신합니다. 혼자 먹는 것도 즐겁지만 여럿이 함께하면 맛도 2배가 됩니다. <인터뷰> 이상록(서울시 신도림동) : "보통 앉아서 먹는 것보다는 구경하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메밀 요리도 다양합니다. 메밀 어묵에다 메밀 누룽지, 메밀 잡채 등 색다른 분위기와 맛이 선보입니다. <인터뷰> 추기화(전국요리대회 참가자) : "돼지고기 말이를 메밀 쌈을 이용해 싸먹는 요리를 만들고 있거든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맛의 향연을 꿈꾸며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가 관람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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