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충전] 실속만점! 창고형 매장을 잡아라!
입력 2010.09.01 (09:06)
수정 2010.09.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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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월의 첫날이죠,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계절이 바뀔 때면 주부들 가계부 부담도 늘어나게 마련이죠.
네, 가을 옷도 새로 장만해야죠, 집안 분위기 바꾸려면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치 않죠.
이럴 때 수요일의 알뜰정보가 간절히 필요한데요.
김양순 기자, 알뜰하게 가을준비 하는 법 없을까요?
네, 슬슬 긴팔에 눈이 가고 집안 분위기도 부드럽게 변화를 주고 싶지만 역시 문제는 돈이죠.
그래서 소개해드립니다.
겉보기엔 허름해보이지만 안에는 실속만점 상품이 꽉 차 있는 창고형 매장인데요.
유통과정과 인테리어 비용이 안드니까 가격에 거품은 쫙 빠졌고요.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앤틱 가구부터 멋스러운 가을 재킷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창고형 매장입니다.
겉은 허름해보일지 모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늑한 분위기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인터뷰> 최강숙(가구·소품 매장 관계자) : "여기는 외국에서 수입한 앤티크 가구와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 매장입니다."
저렴하다는 입소문 타고, 알뜰 주부들 모여드는데, 과연 얼마나 싼 걸까요?
39만 원짜리 수납장이 19만원!
39만 원짜리 화장대는 2십만 원에 살 수 있고요.
99만 원짜리 대리석 식탁도 45만 원!
고풍스러운 가구들을 최대 6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혜경(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 "많이 싸요. 인터넷보다 싼 것 같아요."
<인터뷰> 김순하(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 "앤티크 가구를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다니, 대박입니다."
가구 뿐 아니라 그림, 인형 등의 소품도 정상가보다 최대 90% 정도 저렴한데요.
이렇다 보니, 한 살림 장만해 가려는 주부들, 줄자까지 챙겨와 꼼꼼히 사이즈를 재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은경(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 "새로 이사를 하는 데, 그 집에 맞는 소품을 사러 왔어요. 여기가 많이 싼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도 알아봤는데, 이 매장이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알뜰하고도 손쉽게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는 소품들, 구경해볼까요?
정상가 6만 원 시계가 단돈 3만원!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한 고급 휴지통도 2만 3천원!
소품용 인형들과 액자도 싸게는 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선경(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 "5개 소품을 3만 9천 원에 샀는데요. 물건도 워낙 좋고요. 싸게 사서 정말 좋아요."
창고의 문이 열리면 주부들의 즐거운 쇼핑이 시작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주부들의 얇은 지갑,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강지훈(의류 매장 관계자) : "재고 이월 상품들이 가장 많고요. 회사 부도와 자금 사정이 어려운 회사의 (상품들을) 싸게 사들여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싸다고 막 고를 수 있나요?
이왕이면 올가을 유행 패션에 맞춰보면 좋겠죠?
꽃무늬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주고요, 브라운 계열의 의상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알뜰하게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벌 쫙 빼 입으려니, 비쌀 거 같다고요?
치마와 재킷, 블라우스를 다 합쳐도 3만 원!
부담 없이 멋 낼 수 있겠죠!
<인터뷰> 유병숙(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 "창고형 매장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정말 좋고요. 올가을 모임에 입고 나가기 딱 좋아요."
옷이 다가 아닙니다.
패션의 완성, 신발도 브랜드 제품을 만 원만 주고도 살 수 있으니까, 주부님들 부담 없이 지갑 열 수 있겠죠!
<인터뷰> 강지영(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 "남편 운동화와 제 운동화, 아이들 운동화와 가을옷 등을 샀는데, 한 벌 값으로 많이 샀어요."
집안에 가을을 들이는 법!
커튼을 잘만 활용해도 벽면을 바꾸는 것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인터뷰> 주미경(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여름에는 파란색이나 시원한 색깔의 커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자들은 가을 분위기를 좀 많이 타잖아요. 그래서 가을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서 왔습니다."
단색 커튼은 5천원부터, 얼룩말 모양의 커튼은 만원, 형형색색 꽃무늬 커튼은 3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커튼과 함께~ 이불에도 변화가 찾아오죠?
가을용 차렵이불은 2만원 대, 겨울용 차렵이불도 3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커튼과 베게, 이불 세트를 포함해 6만원이면 집 안 분위기를 싹 바꿀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이 대단합니다.
<녹취> "정말 좋아요. 횡재 한 것 같아요."
<인터뷰> 조한정(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 "다른 곳에서 이 가격으로는 절대 못 사죠. 다른 매장에서 하나 살 가격으로 이곳에서는 2,3개를 살 수 있어요."
가을맞이, 창고형 매장에서 부담 없이 준비하세요!
9월의 첫날이죠,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계절이 바뀔 때면 주부들 가계부 부담도 늘어나게 마련이죠.
네, 가을 옷도 새로 장만해야죠, 집안 분위기 바꾸려면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치 않죠.
이럴 때 수요일의 알뜰정보가 간절히 필요한데요.
김양순 기자, 알뜰하게 가을준비 하는 법 없을까요?
네, 슬슬 긴팔에 눈이 가고 집안 분위기도 부드럽게 변화를 주고 싶지만 역시 문제는 돈이죠.
그래서 소개해드립니다.
겉보기엔 허름해보이지만 안에는 실속만점 상품이 꽉 차 있는 창고형 매장인데요.
유통과정과 인테리어 비용이 안드니까 가격에 거품은 쫙 빠졌고요.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앤틱 가구부터 멋스러운 가을 재킷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창고형 매장입니다.
겉은 허름해보일지 모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늑한 분위기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인터뷰> 최강숙(가구·소품 매장 관계자) : "여기는 외국에서 수입한 앤티크 가구와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 매장입니다."
저렴하다는 입소문 타고, 알뜰 주부들 모여드는데, 과연 얼마나 싼 걸까요?
39만 원짜리 수납장이 19만원!
39만 원짜리 화장대는 2십만 원에 살 수 있고요.
99만 원짜리 대리석 식탁도 45만 원!
고풍스러운 가구들을 최대 6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혜경(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 "많이 싸요. 인터넷보다 싼 것 같아요."
<인터뷰> 김순하(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 "앤티크 가구를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다니, 대박입니다."
가구 뿐 아니라 그림, 인형 등의 소품도 정상가보다 최대 90% 정도 저렴한데요.
이렇다 보니, 한 살림 장만해 가려는 주부들, 줄자까지 챙겨와 꼼꼼히 사이즈를 재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은경(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 "새로 이사를 하는 데, 그 집에 맞는 소품을 사러 왔어요. 여기가 많이 싼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도 알아봤는데, 이 매장이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알뜰하고도 손쉽게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는 소품들, 구경해볼까요?
정상가 6만 원 시계가 단돈 3만원!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한 고급 휴지통도 2만 3천원!
소품용 인형들과 액자도 싸게는 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선경(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 "5개 소품을 3만 9천 원에 샀는데요. 물건도 워낙 좋고요. 싸게 사서 정말 좋아요."
창고의 문이 열리면 주부들의 즐거운 쇼핑이 시작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주부들의 얇은 지갑,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강지훈(의류 매장 관계자) : "재고 이월 상품들이 가장 많고요. 회사 부도와 자금 사정이 어려운 회사의 (상품들을) 싸게 사들여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싸다고 막 고를 수 있나요?
이왕이면 올가을 유행 패션에 맞춰보면 좋겠죠?
꽃무늬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주고요, 브라운 계열의 의상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알뜰하게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벌 쫙 빼 입으려니, 비쌀 거 같다고요?
치마와 재킷, 블라우스를 다 합쳐도 3만 원!
부담 없이 멋 낼 수 있겠죠!
<인터뷰> 유병숙(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 "창고형 매장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정말 좋고요. 올가을 모임에 입고 나가기 딱 좋아요."
옷이 다가 아닙니다.
패션의 완성, 신발도 브랜드 제품을 만 원만 주고도 살 수 있으니까, 주부님들 부담 없이 지갑 열 수 있겠죠!
<인터뷰> 강지영(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 "남편 운동화와 제 운동화, 아이들 운동화와 가을옷 등을 샀는데, 한 벌 값으로 많이 샀어요."
집안에 가을을 들이는 법!
커튼을 잘만 활용해도 벽면을 바꾸는 것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인터뷰> 주미경(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여름에는 파란색이나 시원한 색깔의 커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자들은 가을 분위기를 좀 많이 타잖아요. 그래서 가을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서 왔습니다."
단색 커튼은 5천원부터, 얼룩말 모양의 커튼은 만원, 형형색색 꽃무늬 커튼은 3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커튼과 함께~ 이불에도 변화가 찾아오죠?
가을용 차렵이불은 2만원 대, 겨울용 차렵이불도 3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커튼과 베게, 이불 세트를 포함해 6만원이면 집 안 분위기를 싹 바꿀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이 대단합니다.
<녹취> "정말 좋아요. 횡재 한 것 같아요."
<인터뷰> 조한정(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 "다른 곳에서 이 가격으로는 절대 못 사죠. 다른 매장에서 하나 살 가격으로 이곳에서는 2,3개를 살 수 있어요."
가을맞이, 창고형 매장에서 부담 없이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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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1 09:06:00
- 수정2010-09-03 13: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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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이죠,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계절이 바뀔 때면 주부들 가계부 부담도 늘어나게 마련이죠.
네, 가을 옷도 새로 장만해야죠, 집안 분위기 바꾸려면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치 않죠.
이럴 때 수요일의 알뜰정보가 간절히 필요한데요.
김양순 기자, 알뜰하게 가을준비 하는 법 없을까요?
네, 슬슬 긴팔에 눈이 가고 집안 분위기도 부드럽게 변화를 주고 싶지만 역시 문제는 돈이죠.
그래서 소개해드립니다.
겉보기엔 허름해보이지만 안에는 실속만점 상품이 꽉 차 있는 창고형 매장인데요.
유통과정과 인테리어 비용이 안드니까 가격에 거품은 쫙 빠졌고요.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앤틱 가구부터 멋스러운 가을 재킷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창고형 매장입니다.
겉은 허름해보일지 모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늑한 분위기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인터뷰> 최강숙(가구·소품 매장 관계자) : "여기는 외국에서 수입한 앤티크 가구와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 매장입니다."
저렴하다는 입소문 타고, 알뜰 주부들 모여드는데, 과연 얼마나 싼 걸까요?
39만 원짜리 수납장이 19만원!
39만 원짜리 화장대는 2십만 원에 살 수 있고요.
99만 원짜리 대리석 식탁도 45만 원!
고풍스러운 가구들을 최대 6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혜경(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 "많이 싸요. 인터넷보다 싼 것 같아요."
<인터뷰> 김순하(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 "앤티크 가구를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다니, 대박입니다."
가구 뿐 아니라 그림, 인형 등의 소품도 정상가보다 최대 90% 정도 저렴한데요.
이렇다 보니, 한 살림 장만해 가려는 주부들, 줄자까지 챙겨와 꼼꼼히 사이즈를 재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은경(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 "새로 이사를 하는 데, 그 집에 맞는 소품을 사러 왔어요. 여기가 많이 싼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도 알아봤는데, 이 매장이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알뜰하고도 손쉽게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는 소품들, 구경해볼까요?
정상가 6만 원 시계가 단돈 3만원!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한 고급 휴지통도 2만 3천원!
소품용 인형들과 액자도 싸게는 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선경(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 "5개 소품을 3만 9천 원에 샀는데요. 물건도 워낙 좋고요. 싸게 사서 정말 좋아요."
창고의 문이 열리면 주부들의 즐거운 쇼핑이 시작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주부들의 얇은 지갑,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강지훈(의류 매장 관계자) : "재고 이월 상품들이 가장 많고요. 회사 부도와 자금 사정이 어려운 회사의 (상품들을) 싸게 사들여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싸다고 막 고를 수 있나요?
이왕이면 올가을 유행 패션에 맞춰보면 좋겠죠?
꽃무늬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주고요, 브라운 계열의 의상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알뜰하게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벌 쫙 빼 입으려니, 비쌀 거 같다고요?
치마와 재킷, 블라우스를 다 합쳐도 3만 원!
부담 없이 멋 낼 수 있겠죠!
<인터뷰> 유병숙(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 "창고형 매장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정말 좋고요. 올가을 모임에 입고 나가기 딱 좋아요."
옷이 다가 아닙니다.
패션의 완성, 신발도 브랜드 제품을 만 원만 주고도 살 수 있으니까, 주부님들 부담 없이 지갑 열 수 있겠죠!
<인터뷰> 강지영(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 "남편 운동화와 제 운동화, 아이들 운동화와 가을옷 등을 샀는데, 한 벌 값으로 많이 샀어요."
집안에 가을을 들이는 법!
커튼을 잘만 활용해도 벽면을 바꾸는 것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인터뷰> 주미경(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여름에는 파란색이나 시원한 색깔의 커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자들은 가을 분위기를 좀 많이 타잖아요. 그래서 가을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서 왔습니다."
단색 커튼은 5천원부터, 얼룩말 모양의 커튼은 만원, 형형색색 꽃무늬 커튼은 3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커튼과 함께~ 이불에도 변화가 찾아오죠?
가을용 차렵이불은 2만원 대, 겨울용 차렵이불도 3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커튼과 베게, 이불 세트를 포함해 6만원이면 집 안 분위기를 싹 바꿀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이 대단합니다.
<녹취> "정말 좋아요. 횡재 한 것 같아요."
<인터뷰> 조한정(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 "다른 곳에서 이 가격으로는 절대 못 사죠. 다른 매장에서 하나 살 가격으로 이곳에서는 2,3개를 살 수 있어요."
가을맞이, 창고형 매장에서 부담 없이 준비하세요!
9월의 첫날이죠,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계절이 바뀔 때면 주부들 가계부 부담도 늘어나게 마련이죠.
네, 가을 옷도 새로 장만해야죠, 집안 분위기 바꾸려면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치 않죠.
이럴 때 수요일의 알뜰정보가 간절히 필요한데요.
김양순 기자, 알뜰하게 가을준비 하는 법 없을까요?
네, 슬슬 긴팔에 눈이 가고 집안 분위기도 부드럽게 변화를 주고 싶지만 역시 문제는 돈이죠.
그래서 소개해드립니다.
겉보기엔 허름해보이지만 안에는 실속만점 상품이 꽉 차 있는 창고형 매장인데요.
유통과정과 인테리어 비용이 안드니까 가격에 거품은 쫙 빠졌고요.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앤틱 가구부터 멋스러운 가을 재킷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창고형 매장입니다.
겉은 허름해보일지 모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늑한 분위기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인터뷰> 최강숙(가구·소품 매장 관계자) : "여기는 외국에서 수입한 앤티크 가구와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 매장입니다."
저렴하다는 입소문 타고, 알뜰 주부들 모여드는데, 과연 얼마나 싼 걸까요?
39만 원짜리 수납장이 19만원!
39만 원짜리 화장대는 2십만 원에 살 수 있고요.
99만 원짜리 대리석 식탁도 45만 원!
고풍스러운 가구들을 최대 6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혜경(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 "많이 싸요. 인터넷보다 싼 것 같아요."
<인터뷰> 김순하(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 "앤티크 가구를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다니, 대박입니다."
가구 뿐 아니라 그림, 인형 등의 소품도 정상가보다 최대 90% 정도 저렴한데요.
이렇다 보니, 한 살림 장만해 가려는 주부들, 줄자까지 챙겨와 꼼꼼히 사이즈를 재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은경(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 "새로 이사를 하는 데, 그 집에 맞는 소품을 사러 왔어요. 여기가 많이 싼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도 알아봤는데, 이 매장이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알뜰하고도 손쉽게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는 소품들, 구경해볼까요?
정상가 6만 원 시계가 단돈 3만원!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한 고급 휴지통도 2만 3천원!
소품용 인형들과 액자도 싸게는 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선경(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 "5개 소품을 3만 9천 원에 샀는데요. 물건도 워낙 좋고요. 싸게 사서 정말 좋아요."
창고의 문이 열리면 주부들의 즐거운 쇼핑이 시작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주부들의 얇은 지갑,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강지훈(의류 매장 관계자) : "재고 이월 상품들이 가장 많고요. 회사 부도와 자금 사정이 어려운 회사의 (상품들을) 싸게 사들여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싸다고 막 고를 수 있나요?
이왕이면 올가을 유행 패션에 맞춰보면 좋겠죠?
꽃무늬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주고요, 브라운 계열의 의상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알뜰하게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벌 쫙 빼 입으려니, 비쌀 거 같다고요?
치마와 재킷, 블라우스를 다 합쳐도 3만 원!
부담 없이 멋 낼 수 있겠죠!
<인터뷰> 유병숙(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 "창고형 매장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정말 좋고요. 올가을 모임에 입고 나가기 딱 좋아요."
옷이 다가 아닙니다.
패션의 완성, 신발도 브랜드 제품을 만 원만 주고도 살 수 있으니까, 주부님들 부담 없이 지갑 열 수 있겠죠!
<인터뷰> 강지영(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 "남편 운동화와 제 운동화, 아이들 운동화와 가을옷 등을 샀는데, 한 벌 값으로 많이 샀어요."
집안에 가을을 들이는 법!
커튼을 잘만 활용해도 벽면을 바꾸는 것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인터뷰> 주미경(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여름에는 파란색이나 시원한 색깔의 커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자들은 가을 분위기를 좀 많이 타잖아요. 그래서 가을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서 왔습니다."
단색 커튼은 5천원부터, 얼룩말 모양의 커튼은 만원, 형형색색 꽃무늬 커튼은 3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커튼과 함께~ 이불에도 변화가 찾아오죠?
가을용 차렵이불은 2만원 대, 겨울용 차렵이불도 3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커튼과 베게, 이불 세트를 포함해 6만원이면 집 안 분위기를 싹 바꿀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이 대단합니다.
<녹취> "정말 좋아요. 횡재 한 것 같아요."
<인터뷰> 조한정(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 "다른 곳에서 이 가격으로는 절대 못 사죠. 다른 매장에서 하나 살 가격으로 이곳에서는 2,3개를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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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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