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단 첫단추는 꿴 셈인데 완벽한 디지털 전환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이근우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디지털 방송 시대를 맞아 디지털 TV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판매회사 지점장:"젊은 층을 위주로 해서 문의도 많이 오고 관심은 많이 갖고 있으나 판매량은 아직 기대에 못미치고 "
실제 우리나라의 디지털 TV와 컨버터등 수신기 보급률은 61%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시기에 아날로그 종료 예정인 영국은 92%, 내년 7월말 종료 예정인 일본은 84%에 이릅니다.
더 큰 문제는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입니다.
현재 정부의 지원 대상은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기초수급권자와 국가 유공자, 시청각 장애인 가구 등 21만 6천가구에 한정돼 있습니다.
차상위 계층 중 32만 가구의 지원 여부 결정은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서울과학기술대 교수):"방송을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또는 부분적인 거 밖에 방송의 내용을 향유할 수 없다면우리 사회의 정보의 격차를 크게 늘리는 것이다"
경제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채널 서비스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인규 방송협회장:"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경제적 약자를 위해서 무료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인 코리아 뷰를 중요한 친서민 디지털 정책의 하나로 실시하려고 합니다."
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일단 첫단추는 꿴 셈인데 완벽한 디지털 전환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이근우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디지털 방송 시대를 맞아 디지털 TV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판매회사 지점장:"젊은 층을 위주로 해서 문의도 많이 오고 관심은 많이 갖고 있으나 판매량은 아직 기대에 못미치고 "
실제 우리나라의 디지털 TV와 컨버터등 수신기 보급률은 61%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시기에 아날로그 종료 예정인 영국은 92%, 내년 7월말 종료 예정인 일본은 84%에 이릅니다.
더 큰 문제는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입니다.
현재 정부의 지원 대상은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기초수급권자와 국가 유공자, 시청각 장애인 가구 등 21만 6천가구에 한정돼 있습니다.
차상위 계층 중 32만 가구의 지원 여부 결정은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서울과학기술대 교수):"방송을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또는 부분적인 거 밖에 방송의 내용을 향유할 수 없다면우리 사회의 정보의 격차를 크게 늘리는 것이다"
경제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채널 서비스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인규 방송협회장:"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경제적 약자를 위해서 무료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인 코리아 뷰를 중요한 친서민 디지털 정책의 하나로 실시하려고 합니다."
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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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전환 ‘첩첩산중’…취약층 지원 과제
-
- 입력 2010-09-01 22:49:44

<앵커 멘트>
일단 첫단추는 꿴 셈인데 완벽한 디지털 전환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이근우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디지털 방송 시대를 맞아 디지털 TV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판매회사 지점장:"젊은 층을 위주로 해서 문의도 많이 오고 관심은 많이 갖고 있으나 판매량은 아직 기대에 못미치고 "
실제 우리나라의 디지털 TV와 컨버터등 수신기 보급률은 61%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시기에 아날로그 종료 예정인 영국은 92%, 내년 7월말 종료 예정인 일본은 84%에 이릅니다.
더 큰 문제는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입니다.
현재 정부의 지원 대상은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기초수급권자와 국가 유공자, 시청각 장애인 가구 등 21만 6천가구에 한정돼 있습니다.
차상위 계층 중 32만 가구의 지원 여부 결정은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서울과학기술대 교수):"방송을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또는 부분적인 거 밖에 방송의 내용을 향유할 수 없다면우리 사회의 정보의 격차를 크게 늘리는 것이다"
경제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채널 서비스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인규 방송협회장:"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경제적 약자를 위해서 무료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인 코리아 뷰를 중요한 친서민 디지털 정책의 하나로 실시하려고 합니다."
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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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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