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충북 영동군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북을 만들었습니다.
높이 8m 소 40마리 가죽으로 울림통을 만드렀는데 그 소리는 어떨까요?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채보다 더 큰 북이, 대형 크레인에 매달려 조심스레 옮겨집니다.
건물 3층에 가까운 높이 8m에, 무게만도 무려 7톤.
울림통 지름만 6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북입니다.
북채를 들어 쳐보자, 웅장한 떨림이 한참동안 울려 퍼집니다
.
북을 만드는데, 15톤 화물차 4대 분량의 소나무 원목과 함께, 소 40마리 분의 가죽이 들어갔습니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접착제나 못을 사용하지 않았고, 가죽은, 이음 새마다, 한땀 한땀 직접 바느질을 했습니다.
전통 악기장 6명이 꼬박 1년 2개월을 작업했고, 예산도 2억여 원이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석제(전통 악기장):"아무도 시도를 안 했었고, 또 어떤 소리를 낼지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저도 작업을 하면서 많이 고민했어요."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인 충북 영동군은,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충북 영동군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북을 만들었습니다.
높이 8m 소 40마리 가죽으로 울림통을 만드렀는데 그 소리는 어떨까요?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채보다 더 큰 북이, 대형 크레인에 매달려 조심스레 옮겨집니다.
건물 3층에 가까운 높이 8m에, 무게만도 무려 7톤.
울림통 지름만 6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북입니다.
북채를 들어 쳐보자, 웅장한 떨림이 한참동안 울려 퍼집니다
.
북을 만드는데, 15톤 화물차 4대 분량의 소나무 원목과 함께, 소 40마리 분의 가죽이 들어갔습니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접착제나 못을 사용하지 않았고, 가죽은, 이음 새마다, 한땀 한땀 직접 바느질을 했습니다.
전통 악기장 6명이 꼬박 1년 2개월을 작업했고, 예산도 2억여 원이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석제(전통 악기장):"아무도 시도를 안 했었고, 또 어떤 소리를 낼지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저도 작업을 하면서 많이 고민했어요."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인 충북 영동군은,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높이 8m’ 세계 최대 북…기네스북 등재 추진
-
- 입력 2010-09-01 22:49:49
<앵커 멘트>
충북 영동군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북을 만들었습니다.
높이 8m 소 40마리 가죽으로 울림통을 만드렀는데 그 소리는 어떨까요?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채보다 더 큰 북이, 대형 크레인에 매달려 조심스레 옮겨집니다.
건물 3층에 가까운 높이 8m에, 무게만도 무려 7톤.
울림통 지름만 6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북입니다.
북채를 들어 쳐보자, 웅장한 떨림이 한참동안 울려 퍼집니다
.
북을 만드는데, 15톤 화물차 4대 분량의 소나무 원목과 함께, 소 40마리 분의 가죽이 들어갔습니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접착제나 못을 사용하지 않았고, 가죽은, 이음 새마다, 한땀 한땀 직접 바느질을 했습니다.
전통 악기장 6명이 꼬박 1년 2개월을 작업했고, 예산도 2억여 원이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석제(전통 악기장):"아무도 시도를 안 했었고, 또 어떤 소리를 낼지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저도 작업을 하면서 많이 고민했어요."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인 충북 영동군은,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충북 영동군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북을 만들었습니다.
높이 8m 소 40마리 가죽으로 울림통을 만드렀는데 그 소리는 어떨까요?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채보다 더 큰 북이, 대형 크레인에 매달려 조심스레 옮겨집니다.
건물 3층에 가까운 높이 8m에, 무게만도 무려 7톤.
울림통 지름만 6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북입니다.
북채를 들어 쳐보자, 웅장한 떨림이 한참동안 울려 퍼집니다
.
북을 만드는데, 15톤 화물차 4대 분량의 소나무 원목과 함께, 소 40마리 분의 가죽이 들어갔습니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접착제나 못을 사용하지 않았고, 가죽은, 이음 새마다, 한땀 한땀 직접 바느질을 했습니다.
전통 악기장 6명이 꼬박 1년 2개월을 작업했고, 예산도 2억여 원이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석제(전통 악기장):"아무도 시도를 안 했었고, 또 어떤 소리를 낼지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저도 작업을 하면서 많이 고민했어요."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인 충북 영동군은,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
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이승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