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장애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할텐데요,
경기도 평택시청이 장애인 직업교육도 하면서 일자리도 만드는 특별한 커피전문점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잘 갈아낸 커피로 향 좋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종류도 다양한 갖가지 커피를 만들어 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녹취>박 건(장애인 바리스타) : "주문하신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 나왔습니다."
평택시 청사 내 두 평 남짓한 공간에서 커피를 만드는 이들은 모두 지적장애인.
이제 바리스타란 호칭도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지난 5월 문을 연 커피전문점은 입소문을 타면서 여름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김진향(평택시 생활지원과) : "외부에서 손님이 오셨을때도 같이 자리를 마련해서 먹을 때도 좋고요, 맛이나 질적인 면에서도 다른 전문 커피와 다를 바없이 좋고."
커피로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7명의 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자산은 자신감입니다.
<인터뷰>박 건(장애인 바리스타) : "일단 손님들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돼서 그게 너무 좋아요."
<인터뷰>이창현(평택시청 민생은행사업담당) : "그동안 일할 곳이 없고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일할 곳이 생기고 또 일반인들과 부딪히면서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 대단히 만족스러워 하구요.."
평택시청은 바리스타 교육을 체계화 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다른 커피전문점에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장애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할텐데요,
경기도 평택시청이 장애인 직업교육도 하면서 일자리도 만드는 특별한 커피전문점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잘 갈아낸 커피로 향 좋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종류도 다양한 갖가지 커피를 만들어 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녹취>박 건(장애인 바리스타) : "주문하신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 나왔습니다."
평택시 청사 내 두 평 남짓한 공간에서 커피를 만드는 이들은 모두 지적장애인.
이제 바리스타란 호칭도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지난 5월 문을 연 커피전문점은 입소문을 타면서 여름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김진향(평택시 생활지원과) : "외부에서 손님이 오셨을때도 같이 자리를 마련해서 먹을 때도 좋고요, 맛이나 질적인 면에서도 다른 전문 커피와 다를 바없이 좋고."
커피로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7명의 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자산은 자신감입니다.
<인터뷰>박 건(장애인 바리스타) : "일단 손님들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돼서 그게 너무 좋아요."
<인터뷰>이창현(평택시청 민생은행사업담당) : "그동안 일할 곳이 없고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일할 곳이 생기고 또 일반인들과 부딪히면서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 대단히 만족스러워 하구요.."
평택시청은 바리스타 교육을 체계화 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다른 커피전문점에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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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바리스타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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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7 08:03:14

<앵커 멘트>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장애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할텐데요,
경기도 평택시청이 장애인 직업교육도 하면서 일자리도 만드는 특별한 커피전문점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잘 갈아낸 커피로 향 좋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종류도 다양한 갖가지 커피를 만들어 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녹취>박 건(장애인 바리스타) : "주문하신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 나왔습니다."
평택시 청사 내 두 평 남짓한 공간에서 커피를 만드는 이들은 모두 지적장애인.
이제 바리스타란 호칭도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지난 5월 문을 연 커피전문점은 입소문을 타면서 여름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김진향(평택시 생활지원과) : "외부에서 손님이 오셨을때도 같이 자리를 마련해서 먹을 때도 좋고요, 맛이나 질적인 면에서도 다른 전문 커피와 다를 바없이 좋고."
커피로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7명의 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자산은 자신감입니다.
<인터뷰>박 건(장애인 바리스타) : "일단 손님들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돼서 그게 너무 좋아요."
<인터뷰>이창현(평택시청 민생은행사업담당) : "그동안 일할 곳이 없고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일할 곳이 생기고 또 일반인들과 부딪히면서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 대단히 만족스러워 하구요.."
평택시청은 바리스타 교육을 체계화 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다른 커피전문점에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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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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