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유리, 신학도와 백년가약

입력 2010.09.07 (08:57) 수정 2010.09.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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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서경석, 이휘재 연예계 노총각들부터, 한지혜, 이수영, 진재영 미녀 스타들까지 올 하반기에는 스타들의 결혼 러시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그 첫 테이프를 탤런트 이유리 씨가 끊었습니다.

행복한 결혼식 현장, 지금 확인해보시죠!

지난달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이유리 씨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한 시간 전, 취재진들과 만나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곱게 드레스를 차려입은 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인터뷰> 이유리 (연기자) : (결혼식을 앞둔 소감은?) “정말 행복하고요. 이제 한 남자의 아내가 되잖아요. 그래서 완전한 사랑을 이루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유리 씨, 열 살 연상의 신학도로 알려진 예비신랑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녹취> 이유리 (연기자) “(연예인 중에는) 예비신랑을 따라갈 분이 없는 같아요. (잘생겼나요?) 제 눈에는 정말 멋있어요.”

정말인지 콩깍지가 씐 것 인지, 확인해봤습니다!

<인터뷰> 이경실 (개그맨) : (예비 신랑의 외모는 어떤지?) "남편 분 아주 잘생겼어요. 예식 사진을 보니까 예쁘게 잘 나왔어요. 멋있고."

<인터뷰> 김수미 (연기자) : (예비 신랑이 닮은 연예인 있나요?) : "딱 닮은 사람은 생각 안 나는데 키도 훤칠하고 아주 잘생겼고 착할 것 같아요."

며느리 전문배우 이유리 씨!

그동안 드라마에서 독한 시어머니를 만나 마음고생이 참 많았는데요.

실제로는 과연 어떨까요?

<인터뷰> 이유리 (연기자) : (시집살이 걱정은 없는지?) "시어머니께서는 저를 정말 친딸처럼 생각해주세요. 시어머니지만 저를 낳아주신 친어머니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고 딸처럼 안아주세요."

이유리 씨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유독 여자 연예인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아현 씨는 귀여운 딸과 함께 식장을 찾았는데요.

<인터뷰> 이아현 (연기자) : (신부 '이유리'와 어떤 인연인지?) "유리가 한창 연애했을 때 작품을 같이했더라고요. 그때는 유리가 비밀로 하고 말을 안 했지만... 믿음으로 맺어진 사랑이니까 더욱 행복할 거라고 믿습니다."

<인터뷰> 홍수현 (연기자) : (예비 신랑은 어떤 사람인지?) "푸근하고 언니를 잘 보살펴 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남자인 것 같아요.(2세는 누굴 닮았으면 좋겠는지?) (신랑도) 멋있는데 우리 이유리 씨 닮았으면 더 좋겠어요."

이유리 씨의 결혼소식, 날짜가 임박해 알려졌지만 그래도 많은 동료들이 잊지 않고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이경실 (개그맨) "유리가 결혼하는구나 깜짝 놀랐어요. 장소가 어딘지 인터넷으로 찾아서 부랴부랴 오게 됐어요. (유리야) 정말 축하해. 잘살아."

<인터뷰> 왕빛나 (연기자) "언니가 결혼을 이렇게 갑자기 할 줄 몰랐어요. 근데 이렇게 빨리 준비해서 하는 만큼 앞으로 더 긴 시간 동안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이유리 씨는 서울 송파구에 신접살림을 차리며, 신혼여행은 추후 천천히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이순재 (연기자) “잘 살 거야. (신부 이유리가) 워낙 얌전하고 똑똑하게 잘 살 거야.”

<인터뷰> 김수미 (연기자) : (신부 ‘이유리’의 모습 어땠는지?) “오늘 신부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유리는 착해서 아주 잘 살 거예요.”

<인터뷰> 박솔미 (연기자) : (신부 ‘이유리’의 모습 어땠는지?) “유리 씨가 입장할 때부터 너무 심하게 웃더라고요. 정말 행복한가 봐요. 아들딸 씀풍씀풍 낳아서 누구보다 행복한 부부가 되길 바랄게요. 축하해요."

<인터뷰> 이세은(연기자) “유리야 결혼 정말 축하하고 결혼 전에 먼저 (소식) 알려주려고 전화해줬던 것도 고맙고 정말 예쁘더라. 결혼 축하해.”

<인터뷰> 이유리 (연기자)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사랑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오늘 품절이 됐습니다. (결혼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테니까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9월의 신부 이유리 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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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서경석, 이휘재 연예계 노총각들부터, 한지혜, 이수영, 진재영 미녀 스타들까지 올 하반기에는 스타들의 결혼 러시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그 첫 테이프를 탤런트 이유리 씨가 끊었습니다. 행복한 결혼식 현장, 지금 확인해보시죠! 지난달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이유리 씨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한 시간 전, 취재진들과 만나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곱게 드레스를 차려입은 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인터뷰> 이유리 (연기자) : (결혼식을 앞둔 소감은?) “정말 행복하고요. 이제 한 남자의 아내가 되잖아요. 그래서 완전한 사랑을 이루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유리 씨, 열 살 연상의 신학도로 알려진 예비신랑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녹취> 이유리 (연기자) “(연예인 중에는) 예비신랑을 따라갈 분이 없는 같아요. (잘생겼나요?) 제 눈에는 정말 멋있어요.” 정말인지 콩깍지가 씐 것 인지, 확인해봤습니다! <인터뷰> 이경실 (개그맨) : (예비 신랑의 외모는 어떤지?) "남편 분 아주 잘생겼어요. 예식 사진을 보니까 예쁘게 잘 나왔어요. 멋있고." <인터뷰> 김수미 (연기자) : (예비 신랑이 닮은 연예인 있나요?) : "딱 닮은 사람은 생각 안 나는데 키도 훤칠하고 아주 잘생겼고 착할 것 같아요." 며느리 전문배우 이유리 씨! 그동안 드라마에서 독한 시어머니를 만나 마음고생이 참 많았는데요. 실제로는 과연 어떨까요? <인터뷰> 이유리 (연기자) : (시집살이 걱정은 없는지?) "시어머니께서는 저를 정말 친딸처럼 생각해주세요. 시어머니지만 저를 낳아주신 친어머니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고 딸처럼 안아주세요." 이유리 씨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유독 여자 연예인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아현 씨는 귀여운 딸과 함께 식장을 찾았는데요. <인터뷰> 이아현 (연기자) : (신부 '이유리'와 어떤 인연인지?) "유리가 한창 연애했을 때 작품을 같이했더라고요. 그때는 유리가 비밀로 하고 말을 안 했지만... 믿음으로 맺어진 사랑이니까 더욱 행복할 거라고 믿습니다." <인터뷰> 홍수현 (연기자) : (예비 신랑은 어떤 사람인지?) "푸근하고 언니를 잘 보살펴 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남자인 것 같아요.(2세는 누굴 닮았으면 좋겠는지?) (신랑도) 멋있는데 우리 이유리 씨 닮았으면 더 좋겠어요." 이유리 씨의 결혼소식, 날짜가 임박해 알려졌지만 그래도 많은 동료들이 잊지 않고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이경실 (개그맨) "유리가 결혼하는구나 깜짝 놀랐어요. 장소가 어딘지 인터넷으로 찾아서 부랴부랴 오게 됐어요. (유리야) 정말 축하해. 잘살아." <인터뷰> 왕빛나 (연기자) "언니가 결혼을 이렇게 갑자기 할 줄 몰랐어요. 근데 이렇게 빨리 준비해서 하는 만큼 앞으로 더 긴 시간 동안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이유리 씨는 서울 송파구에 신접살림을 차리며, 신혼여행은 추후 천천히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이순재 (연기자) “잘 살 거야. (신부 이유리가) 워낙 얌전하고 똑똑하게 잘 살 거야.” <인터뷰> 김수미 (연기자) : (신부 ‘이유리’의 모습 어땠는지?) “오늘 신부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유리는 착해서 아주 잘 살 거예요.” <인터뷰> 박솔미 (연기자) : (신부 ‘이유리’의 모습 어땠는지?) “유리 씨가 입장할 때부터 너무 심하게 웃더라고요. 정말 행복한가 봐요. 아들딸 씀풍씀풍 낳아서 누구보다 행복한 부부가 되길 바랄게요. 축하해요." <인터뷰> 이세은(연기자) “유리야 결혼 정말 축하하고 결혼 전에 먼저 (소식) 알려주려고 전화해줬던 것도 고맙고 정말 예쁘더라. 결혼 축하해.” <인터뷰> 이유리 (연기자)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사랑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오늘 품절이 됐습니다. (결혼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테니까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9월의 신부 이유리 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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