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방송 중에 이런 일이!

입력 2010.09.07 (08:57) 수정 2010.09.07 (14: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많이도 일어나는데요.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슬아슬해서 재미있는 방송 중 돌발 상황!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는데요 유재석씨, 입에서 무언가를 뱉어내죠~ 뭘 먹은 건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나 모기..모기를 먹었네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중요한건 반만 남았어.."



방송 중 벌레와의 인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춘천에서 절친 노홍철씨의 생방송 라디오에 출연했는데요.



<녹취>노홍철(방송인) : "00여종의 벌레가 또 저희와 함께 신나게 춘천에서 호흡을 해주고 있네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앗 뜨거.. "



<녹취> 노홍철(방송인 : "유재석씨를 말벌이 쐈습니다."



당시 무척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재석씨, 침착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 다들 침착하시기 바랍니다. 제 다리에요."



<녹취> 노홍철(방송인) : "프로 방송인이에요"



당신을 진정한 국민엠씨로 인정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무한도전은 레슬링 특집편에서 한 여성관객의 미니스커트 속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로 또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생방송 무대 위에서도 많은 일이 벌어지는데요.



소녀시대도 피해갈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태연(소녀시대) : "중심이 잘 안 잡혀가지고 높은 하이힐을 신고 추다 보니까 (춤출 때) 흔들흔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넘어질 뻔 하기도 하고..."



구두를 주목하세요. 킬힐을 신고 춤을 추던 소녀시대의 서현양 아니나 다를까...구두에 걸려 넘어질 뻔했는데요.



비명까지 방송되었습니다.



킬힐 때문에 무대 위에서 제대로 넘어진 분도 있습니다. 바로 카라의 한승연씨인데요.



꽈당 소리가 정말 크게 들리네요.



그러나 승연양, 아픔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프로답게 멋지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녹취> 한승연(카라) : " 너무 울었어요. 자존심이 상했어요. 그날 다른 멤버들도 굉장히 열심히 했는데 그것 때문에.."



<녹취> 구하라(카라) : " 괜찮아요. 그것 때문에 검색어도 올랐어요. "



다들, 이 춤을 기억하나요~



상반기 가요계를 강타했던 티아라의 보핍보핍입니다.



정주리씨의 이 춤이 바로 방송사고인가요~ 노~노 아닙니다.



티아라도 생방송 중 사고를 피해 갈수 없었는데요.



이거 누구 목소리 인가요~



여기서 잠깐!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굵직한 이목소리 누구입니까~



바로 2PM의 준수씨인데요.



이 사고 때문에 김뽀삐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네요.



무대에서 음이탈 또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고인데요.



많은 가수의 음이탈이 있었습니다. 미안할만 하네요~



이 유행어를 기억하십니까~



빵꾸똥꾸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해 일어난 사고도 있었는데요.



그런일 있습니다. 이 앵커를 주목해 주세요.



<녹취> “빵꾸똥꾸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 것과 관련해 제작진에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극중 해리가 어른들에게 버릇없는 언행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빵꾸똥꾸의 위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어지는 여성앵커도 피해갈 수가 없었는데요.



<녹취>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안이 표결이 필요한 2차 관문도 통과했습니다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빵구 똥꾸 해리, 정말 미워요, 미워! 생방송 중에 별 별일이 다 있습니다.



뉴스를 전하던 앵커가 갑자기 쓰러지기도 했는데요.



<녹취> “다우지수 하락에 민감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



갑작스런 상황에 긴급 영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나쁜 일 만은 아닙니다.



이혜림 앵커는 그 사건 이후로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살펴 준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88년 8월 4일, 이 날을 기억하시나요~



<녹취> “내 귀속에 도청장치가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



생방송 중에 일어난 일이 맞습니다.



<녹취> “뉴스 도중에 왠 낯선 사람이 들어와 행패를 부렸습니다만은..”



<녹취> 백지연(방송인) : " 방송사가 난리가 났어요. 저희가 사실은 뉴스 전달자인데 뉴스 메이커가 된거죠. 저희가 계속 다른 뉴스에 나왔어요."



이 사건은 그 당시 두고두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사고의 전설로 남았습니다.



<녹취> 백지연(방송인) : "그 이후로 모든 방송 스튜디오에 보안이 철저해 졌죠.. 침입자를 막기 위해서.. "



출연자에게는 아찔한 순간일수도있지만, 보는 이들에겐 웃음을 주었던 방송 중 돌발 상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방송 중에 이런 일이!
    • 입력 2010-09-07 08:57:42
    • 수정2010-09-07 14:56:33
    아침뉴스타임
인생을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많이도 일어나는데요.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슬아슬해서 재미있는 방송 중 돌발 상황!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는데요 유재석씨, 입에서 무언가를 뱉어내죠~ 뭘 먹은 건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나 모기..모기를 먹었네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중요한건 반만 남았어.."

방송 중 벌레와의 인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춘천에서 절친 노홍철씨의 생방송 라디오에 출연했는데요.

<녹취>노홍철(방송인) : "00여종의 벌레가 또 저희와 함께 신나게 춘천에서 호흡을 해주고 있네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앗 뜨거.. "

<녹취> 노홍철(방송인 : "유재석씨를 말벌이 쐈습니다."

당시 무척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재석씨, 침착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 다들 침착하시기 바랍니다. 제 다리에요."

<녹취> 노홍철(방송인) : "프로 방송인이에요"

당신을 진정한 국민엠씨로 인정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무한도전은 레슬링 특집편에서 한 여성관객의 미니스커트 속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로 또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생방송 무대 위에서도 많은 일이 벌어지는데요.

소녀시대도 피해갈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태연(소녀시대) : "중심이 잘 안 잡혀가지고 높은 하이힐을 신고 추다 보니까 (춤출 때) 흔들흔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넘어질 뻔 하기도 하고..."

구두를 주목하세요. 킬힐을 신고 춤을 추던 소녀시대의 서현양 아니나 다를까...구두에 걸려 넘어질 뻔했는데요.

비명까지 방송되었습니다.

킬힐 때문에 무대 위에서 제대로 넘어진 분도 있습니다. 바로 카라의 한승연씨인데요.

꽈당 소리가 정말 크게 들리네요.

그러나 승연양, 아픔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프로답게 멋지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녹취> 한승연(카라) : " 너무 울었어요. 자존심이 상했어요. 그날 다른 멤버들도 굉장히 열심히 했는데 그것 때문에.."

<녹취> 구하라(카라) : " 괜찮아요. 그것 때문에 검색어도 올랐어요. "

다들, 이 춤을 기억하나요~

상반기 가요계를 강타했던 티아라의 보핍보핍입니다.

정주리씨의 이 춤이 바로 방송사고인가요~ 노~노 아닙니다.

티아라도 생방송 중 사고를 피해 갈수 없었는데요.

이거 누구 목소리 인가요~

여기서 잠깐!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굵직한 이목소리 누구입니까~

바로 2PM의 준수씨인데요.

이 사고 때문에 김뽀삐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네요.

무대에서 음이탈 또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고인데요.

많은 가수의 음이탈이 있었습니다. 미안할만 하네요~

이 유행어를 기억하십니까~

빵꾸똥꾸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해 일어난 사고도 있었는데요.

그런일 있습니다. 이 앵커를 주목해 주세요.

<녹취> “빵꾸똥꾸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 것과 관련해 제작진에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극중 해리가 어른들에게 버릇없는 언행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빵꾸똥꾸의 위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어지는 여성앵커도 피해갈 수가 없었는데요.

<녹취>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안이 표결이 필요한 2차 관문도 통과했습니다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빵구 똥꾸 해리, 정말 미워요, 미워! 생방송 중에 별 별일이 다 있습니다.

뉴스를 전하던 앵커가 갑자기 쓰러지기도 했는데요.

<녹취> “다우지수 하락에 민감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

갑작스런 상황에 긴급 영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나쁜 일 만은 아닙니다.

이혜림 앵커는 그 사건 이후로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살펴 준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88년 8월 4일, 이 날을 기억하시나요~

<녹취> “내 귀속에 도청장치가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

생방송 중에 일어난 일이 맞습니다.

<녹취> “뉴스 도중에 왠 낯선 사람이 들어와 행패를 부렸습니다만은..”

<녹취> 백지연(방송인) : " 방송사가 난리가 났어요. 저희가 사실은 뉴스 전달자인데 뉴스 메이커가 된거죠. 저희가 계속 다른 뉴스에 나왔어요."

이 사건은 그 당시 두고두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사고의 전설로 남았습니다.

<녹취> 백지연(방송인) : "그 이후로 모든 방송 스튜디오에 보안이 철저해 졌죠.. 침입자를 막기 위해서.. "

출연자에게는 아찔한 순간일수도있지만, 보는 이들에겐 웃음을 주었던 방송 중 돌발 상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